파나마는 콜롬비아 마약 밀매업자와 미국 소비자 사이의 다리입니다
그래서 콜롬비아와 파나마 정부는 그 흐름을 끊으려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최전선은 국경지대의 이 외진 정글입니다
여기서 원시 부족민은 선과 악의 세력 사이에 잡혀 있습니다
그 부족의 이름은 쿠나입니다
이런 섬 360개가 파나마의 카리브 해안에 있습니다
이곳은 쿠나족의 고향입니다
이런 전원풍경이 전쟁터로 보이지 않지만 사실은 정확히 그렇습니다
콜롬비아 국경 인근의 우스투푸 섬을 방문했습니다
관광객이 별로 찾지 않는 이곳은 쿠나족이 수백 년간 북적대며 살아온 곳입니다
조나단 추장을 찾아가서 들어가도 좋다는 허락을 받을 것입니다
쿠나족은 선량하며 바다를 생활의 터전으로 삼습니다
어부들은 새벽에 카누를 타고 나가서 바다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습니다
그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마약 밀매업자들이 때로 코카인 묶음을 섬 근처에 뿌려놓습니다
그것은 마약을 도시로 운반하려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밀매업자들의 위험을 줄여주지만 쿠나족을 위험에 빠뜨립니다
이 쿠나족 여성은 카메라에 얼굴을 노출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마리아
"밀매업자들이 주로 한밤에 오지만 사람들은 당국에 말하길 주저해요
만일 말하면 살아남지 못할 거라고 밀매업자들이 위협했기 때문이에요"
인근 본토로 지역 어부의 배를 타고 갔습니다
그곳은 쿠나족의 매장지이며 때로 마약도 숨기는 곳입니다
이들은 마을을 통솔하기 원하므로 섬에 마약이 없길 원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어부들은 마약을 발견하면 이 강으로 올라와서 여기에 숨겨두는 겁니다
그것을 처치할 방법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일부 쿠나족은 그 과정에서 코카인에 중독됐습니다
그러나 이 섬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려 하는 다른 집단도 있습니다
그들은 기독교 선교사들입니다
마약밀매업자들은 위협을 주지만 이 전도자들은 하나님의 사랑의 복음을 전합니다
키스와 윌마 포스터 선교사 부부는 이 사람들을 돕는 데 삶을 바쳤습니다
지난 37년간 그들은 성경을 쿠나어로 번역했습니다
그 시간 동안 그들은 선과 악의 대결을 목격했습니다
키스 포스터 / 사역자
"불신자들이 신자들에게 성경을 만지고 읽는다면 선교사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테러집단에 넘기겠다고 위협합니다"
동료 사역자들도 살해됐습니다
키스 포스터
"주일 저녁에 와서 선교사 3명을 다 데리고 간 후 다시는 못 봤어요"
그러나 그 희생이 헛되지 않았습니다
쿠나 크리스천의 수가 지난 세월 동안 꾸준히 성장했고 이 섬의 교회는 지역 곳곳의 다른 쿠나 목회자들과 연결됩니다
다른 섬에서 온 백 명이 넘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콘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그들은 미국 선교사들의 팀이 이끄는 심도 있는 훈련에 한 주 간 참가했습니다
남자들이 공부하고 성경을 암송하는 동안 부인들은 찬송가를 배우며 따로 훈련을 받았습니다
아이들도 자신들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밤이 되자 마을 전체가 모여서 집회소를 가득 채우고 발전기의 전등 빛 아래서 예배 시간을 가졌는데 토속어 무용과 찬송도 있었습니다
마약밀매가 계속되는 한 이 지역의 긴장은 지속할 것입니다
그러나 쿠나 크리스천들은 복음의 영향이 커질 것이라고 낙관합니다
그래서 언젠가 이 열대 낙원에서 열방으로 선교사를 파송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