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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여성 수감자들이 말하는 '다시 만나는 자유'

1619등록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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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굿 셰퍼드 감옥에 여성들이 마약거래, 살인, 강도 등의 죄목으로 수감되어 있습니다

우고 에밀리오는 4년째 수감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전도사입니다

그는 가장 절실한 이에게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느낍니다

 

우고 에밀리오 룸베르트 / 선교사

"자유를 잃고 아파하는 이들을 도우며 예수님을 만납니다"


우고 선교사는 사역이 4년째입니다

이 '자유의 길' 사역을 통해 수 십 명이 믿음을 고백했습니다

이들은 세례를 받고 감옥의 복음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또 석방된 이들은 자신과 가족의 삶이 변화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우고 선교사와 다른 전도사들이 경험한 가장 힘든 케이스는 젊은 마약 중독 여성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녀 삶 속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마약을 끊게 되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테레사(가명)

"저는 마약의 노예였으며 동시에 죄수였습니다

어디든 쉴 곳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 속에 느껴졌어요

'내가 널 사랑한다
이를 알게 하려고 널 보냈노라'"


테레사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을 뿐만 아니라 감옥 안팎에서 지치지 않는 복음전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한때 자신만큼 길 잃은 이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악명높은 마약범죄자에게 복음을 전하며 시작되었습니다


테레사(가명)

"하나님은 바울처럼 편지 쓸 기회를  제게 주셨습니다

그는 편지를 읽고 또 읽고 해서 마음을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그는 마피아를 바로 떠나지는 않았고 결국엔 11개월 복역하게 되었습니다

형기를 마쳤을 때 그는 그녀를 찾아가서  감옥소 안에서 세례받기를 원했습니다

자기를 그리스도께 인도한 그녀 바로 옆에서 말입니다


테레사(가명)

"여기는 축복받은 곳이예요

제가 여기 오지 않았다고 한다면 이렇게 변화 되지도 않았고 이 마음도 가지지 못했을 테니까요"

 

'자유의 길' 사역은 보다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합니다

새로운 선교사들이 헌신해주는 것과 수감자와 어린 아이들을 위한 책과 옷 같은 게 필요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들이 필요한 것은 예수님처럼 사회도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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