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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뎅기열 공포에 떠는 볼리비아

1558등록 20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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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릴리오 아길라 목사는 뎅기열 질환 환자입니다


아릴리오 아길라 목사

"지금도 뎅기열 때문에 몸이 좋지 않아요

춥고 입과 배가 아픈 뎅기열 징후가 계속 있어요"


아길라 목사의 사모와 아이들은 이 병에서 나았습니다

수많은 이들은 입원 중입니다

지난달 중순까지 볼리비아에서만 약 54,000여 명이 감염되었습니다

볼리비아 전역으로 퍼졌는데 이 뎅기열의 확산은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브라질 등의 이웃국가들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더 심각한 상태인 출혈성 뎅기열은 목숨에도 치명적입니다

아길라 목사는 산타크루즈 시 근처 주변 이웃 아이들이 걱정입니다

교회 교육 센터에 나오는 159명 중 70명이 뎅기열에 감염되었습니다

아길라 목사는 물 웅덩이와 그늘진 구석을 찾아다니며 모기가 알을 낳고 숨어 있을 만한 곳을 발견해 나갑니다

그의 교회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집 근처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 지역 아이들을 후원하는 단체인 컴패션에서 기증한 방역 도구와 살충제를 가지고 이 사역을 합니다


아릴리오 아길라 목사

"이것은 단순히 아이를 돕는 게 아니라 그 가족 전체에 도움을 줍니다

한 아이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저희는 500달러를 지원해 주었어요

어머니가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그 아이도 후원을 받았고요"

 

볼리비아 관계자는 22명이 뎅기열로 사망했다고 밝혔지만 UN 당국에선 그 수가 수백 명에 달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지역에서는 아이들 스스로가 모기를 없애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로베리토 아루키파 / 컴패션 인터내셔널

"물을 일주일 이상 보관하지 않는다든지 하는 모든 것이지요

조금 부족하지만 불결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길라 목사가 그의 사역을 계속 감당한다면 볼리비아의 이 마을에선 피해자가 더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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