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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엘살바도르 개헌을 둘러싼 논쟁

1594등록 200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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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헌법에 결혼을 남녀의 결합으로 정의하는 조항이 첨가됩니다

국회에서 이 개정안을 심의하는 동안 밖에서는 동성애자들이 크리스천들과 대치했습니다


시위자

"의원들 우리가 왔다
우리가 가만 있지 않겠다"


이 이슈는 엘살바도르의 많은 문제에 관련있다고 어떤 의원은 말합니다


기예르모 알멘다리즈 / 엘살바도르 의원

"경제위기, 범죄, 비도덕성 등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를 구할 수 있는 것은 기독교적 원칙 밖에 없습니다"


엘살바도르에서 동성결혼은 합법화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한 국제 조약 때문에 국외에서 결혼한 동성부부를 인정해야 했습니다

또 동성부부의 입양도 허용해야 될 판이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 크리스천들은 전통적 가치관 옹호에 적극 나섰습니다


누마 로데스노 목사

"국가를 고양시키는 가치관을 무너뜨리면 그 나라는 쓰러지게 됩니다

이는 파괴를 가져오며 하나님 형상으로 만들어진 인간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동성끼리 관계를 맺음으로써 동물보다 못한 형상으로 타락하는 겁니다"


이 논란 중에 크리스천과 동성주의자들은 국회 앞에서 시위를 가졌습니다

동성애 단체들은 이번 개헌이 그들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합니다

 

윌프레도 에르난데스

"이는 법치주의를 위협하고 국민 일부가 차별받는 현상을 보여줍니다"


국회의원들은 전통적 결혼 정의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이달 새로운 회기가 시작되는 대로 개정을 마무리짓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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