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성경, 이 모든 변화의 비밀

1603등록 2009-07-06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토마스는 고대 마야족의 후손입니다

그는 위클리프 선교사인 마리아나와 플로렌스가 치아파스로 이주했던 1940년대를 기억합니다

토마스는 이들의 도우미가 되었습니다

이들이 오기 전까지는 싸움이 잦았고 사람들 마음속에는 용서가 없었습니다

마리아나와 플로렌스는 첼탈 언어를 배웠고 환자를 돌보며 성경을 번역했고 글을 가르쳤습니다


진 자르비스 / 선교사

"노인 분들은 아직도 마리아나 이전과 이후를 얘기하곤 합니다"


위클리프 선교사 진 자르비스는 1961년에 왔습니다

농경학자인 남편이 첼탈족에게 개량 경작법을 가르쳤습니다

이들이 세운 마을 훈련센터가 주요 기념 장소가 되었습니다

수백 명의 첼탈족이 모여서 70년간 이룬 발전을 기념했습니다


에르메네글리도 산체스 / 장로교 목사

"하나님의 말씀이 닿은 이후로 삶은 변했습니다

자유로운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 변화가 외부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진 선교사는 한 인류학자가 마리아나에게 질문한 것을 기억합니다


진 자르비스

"이런 위대한 변화가 어디에서 나온 건지 물었어요

마리아나는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때문이라 답했지요"


마리아나가 정성을 들여 번역한 성경이 위대한 물질적, 정신적 변화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1965년 신약성경 번역이 완성되었을 때  첼탈 크리스천들은 마리아나와 플로렌스를 다른 지역으로 파송하는 자신들의 선교사로 위촉했습니다

이미 90대인 마리아나와 플로렌스는 행사에 빠졌지만 이들의 업적은 기억될 뿐 아니라 새로운 크리스천 세대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첼탈족과 함께 자란 크리스는 발명의 달란트를 가졌습니다

그는 국외훈련에서 돌아와서 그의 친구들을 도와 벽돌에서 커피포트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을 만들어 팔았습니다

한 때 금속 스토브를 설계하기도 했습니다


크리스 자르비스

"인디언 친구들에게 어떠냐고 물었더니 별 소용이 없다는 거였어요

토르티야를 구울 곳이 없다는 거죠

그러고 보니 그렇더군요"


공동작업 끝에 모두가 만족하는 작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크리스 자르비스

"엄청난 성공이었죠
25,000개나 만들었습니다"


크리스는 이것이 첼탈족을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한다고 말합니다


크리스 자르비스

"다음 단계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젊은이들을 훈련하는 거예요

이들은 똑똑하지만 기회가 없었지요

훈련해서 실용적인 부문에 기회를 주고 싶어요

이것이 제가 기여해야 할 부분 같아요"


이 젊은이들은 선교사의 영감을 받아 치아파스 그 너머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세르히오 고메스

"70년 전 그들은 작은 씨앗을 여기 심었습니다

이제는 아주 큰 나무가 되었지요

열매도 열렸습니다

이젠 이 씨앗을 다른 곳으로 보내야 해요
우리에게는 대단한 일입니다"


치아파스 최초의 선교사들은 장래 세르지오 같은 젊은 첼탈족이 복음의 씨앗을 중동 등지로 보낼 준비를 하리라곤 생각지 못했을 겁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