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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구두닦이 소년, 한 사람을 만나다

1459등록 200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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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키토에서 구두를 닦으며 절도를 하거나 구걸하면서 살아갑니다

어머니가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사람은 바로 이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살게 하고자 합니다

크리스천 사업가인 오스카가 구두닦이 아이를 살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오스카 아기르

"빵 가게에 가서 '후안, 들어와' 했더니 '손이 더러워서 못 들어오게 해요' 라고 말했었지요"


다음에는 후안과 친구 세 명이 함께 왔습니다


오스카 아기르

"롤빵과 요구르트를 사서 나눴습니다

성경 이야기를 해 주겠다며 성경을 펼쳤는데 놀랍게도 한 아이가 전에 교회에 다녔다는 거예요

모자를 벗고서는 '시작하기 전에 기도해야 되요'라더군요"


오스카가 이 이야기를 교회 사람에게 전하자 아이들을 돕겠다는 자원자들이 나섰습니다


린다 마페리안

"조리하고 채소를 자르고 또 애들과 얘기하는데 언제나 자원봉사자가 필요했습니다"

 

다니엘라 에라소 / 자원봉사자

"이들을 돕는다는 것, 이들에게 뭔가 색다른 것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조리한 음식을 나눠주고 설거지를 하는 한편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랑의 메시지를 아이와 어른들과 함께 나눕니다


아이 어머니

"여기 오면 행복해요

매주 하나님 말씀을 듣고 짐이 가벼워져서 떠나요"


루이스 / 구두닦이 소년

"엄마 말씀을 듣지 않았어요
때로는 물건을 훔치기도 했고요

이제 하나님을 알고 나니까 전 변했어요"

 

이 아이들을 거리의 부랑자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 교회는 특별교실과 학용품, 옷과 약품을 제공합니다

키토의 한 사업가와 8년 전에 만난 구두닦이 소년의 꿈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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