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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단기 선교 감소로 힘 빠진 온두라스

1554등록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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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전문가 로버트 프리스트의 조사에 따르면 온두라스는 미국 단기선교팀이 네 번째로 많이 간 나라입니다

하지만 올여름은 아니었습니다

뉴스에서 많이 다뤄진 바대로 정치적 불안 때문이었습니다

수요가 줄면서 항공사들은 울상을 지었습니다

하루에 보통 2-3편이던 비행은 한 편으로 줄었습니다

선교 단체들이 걱정하는 것도 이 부분입니다


커트 베르 비크 박사 / 칼뱅대학교

"몇 주 전에 온두라스에 들어 왔습니다

평소엔 가득 차던 120명 규모의 비행기가 30석밖에 차지 않았더군요

이곳에서 선교팀을 맞았던 이들은 열 팀 중 한 팀 정도만 왔다고 해요"


청소년 선교팀 대부분은 취소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구스타보 엘리세구이 / 국제의료선교회

"정치적 불안으로 야기된 사건들을 면밀히 모니터하고 있었습니다

도처에 두려움이 있었지요

저를 만나는 이들 대부분이 '온두라스 왜 그래?"하고 묻더군요

우리가 시골 마을에 들어가던 길이 없어지고 봉쇄되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곳에 오던 그룹이 영향을 받은 겁니다"


선교팀이 오지 않게 되자 그 충격은 실로 지대했습니다

의료와 치과 봉사가 이루어 지지 못했고 건설 계획은 물거품이 됐습니다

도움을 받던 온두라스 사람들은 세계적 경제 위기가 국제 구호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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