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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인터뷰: 제시 이브스 월드 비전 아동정책담당관

1447등록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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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재 상황을 설명해 준다면?

 

제시 이브스 / 월드비전

"지진과 같은 재난이 발생하면 가장 위험한 이들이 아이들입니다

저희의 가장 주요한 걱정은 아이들의 복지와 안위 문제이고요

현재 아이티 어린이들은 많은 위협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삶 자체가 위험할 정도로 매일 건강의 위협을 받고 있어요

많은 이에게 물과 먹을거리 같은 최소한의 것도 부족하니까요

정신적인 트라우마도 상당히 심각합니다

몇 주 동안 죽음을 직접 목격하고 있고 부모나 가족과 떨어져 있는 상황을 참아내야 하니까요

성적 착취나 인신매매에도 무분별하게 노출되어 있어요

가족과 영원히 헤어질 수도 있다는 것도 견뎌야 하고요"


Q. 입양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데?

 

제시 이브스 / 월드비전

"저희가 지금 가장 걱정하는 건 이 아이 중 많은 이가 사실 고아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겁니다

월드비전과 다른 많은 단체가 지금 요청하고 있는 게 있어요

입양 논의를 잠시 미뤄달라는 아이티 정부의 청을 지지하는 거지요

현재 저희는 어떤 아이가 고아인지 아니면 부모가 아직 살아 있는지 확실히 알아내기 위해 굉장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단체가 지금 진행하고 있는 일 역시 아이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가족이 살아 있는지 찾는 거예요

몇 주나 몇 달이 걸릴 수도 있는 건 사실이에요

모든 걸 확실히 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


Q. 가장 적절하게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제시 이브스 / 월드비전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지금까지처럼 이곳에 와 있는 구호단체에 물품과 성원을 보내주는 겁니다

사실 어떤 관점에선 아이티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좀 더 직접적인 방법을 택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현재 초점은 위급 상황이라는 것이고 가능한 한 많은 아이와 가족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저희를 믿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이미 현지에 와 있는 많은 구호 단체에 지금같이 엄청난 도움을 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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