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남부의 치아파스 주 아리아가에서는 빌과 태미 우즈와 그들의 선교사 스텝들이 수십 명의 고아 어린이에게 사랑과 지도를 베풉니다. 이들은 수십 년 전부터 청소년 농장이나 루마니아 고아원에서 일하면서 개별적인 보살핌이 제한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태미 우즈 / Beacon of Hope 고아원
“8명의 아이들로 시작했는데 얼마 후 20명이 됐고 1년 안에 40명이 됐어요. 아이들이 늘어날수록 가족적인 분위기는 사라졌어요. 처음 20명의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아주 건강했죠. 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더해지면서 모든 감정적인 필요를 보살필 수 없었죠.”
빌과 태미는 자녀가 없지만 모든 고아에게 사랑하는 가족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빌 우즈 / Beacon of Hope 고아원
“많은 아이들을 큰 건물 안에 두고 부양할 수는 있어요. 기본적인 필요들, 옷과 교육, 음식을 제공할 수는 있죠. 하지만 일대일 시간이나 포옹은 잃게 됩니다. 아이들이 그것을 잃기 시작했을 때 그들의 영혼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인격에도 그렇게 되죠. 어떻게 관계해야 할지 몰라서 양부모를 거부하고 고아원으로 오는 아이들을 봤습니다.”
Beacon of Hope은 설립자인 빌과 태미에 의하면 가정과 같은 고아원입니다.
태미 우즈 / Beacon of Hope 고아원
“더 가족 중심적이기를 원해요. 그리고 적은 수의 아이들과 살고 있죠.”
이 기독교 가정 컨셉은 수십 명의 아이들에게 감정적, 육체적 회복을 가져왔습니다. 잔혹하게 폭행당했던 예술적인 소녀 카르미타는 수년에 걸쳐 회복돼 밝은 아가씨가 됐습니다.
빌 우즈 / Beacon of Hope 고아원
“이 아이들의 대부분이 입양되지 못합니다. 부모가 양육권을 갖고 있지만 키울 능력이 없어요. 그래서 우리가 장기적으로 보살핍니다. 그리고 우리는 가족처럼 일해요. 아이들에게 그래, 밖에서 보면 이곳은 고아원이지만 우린 가족이야 라고 말합니다. 휴가를 갈 때면 20명이 넘는 아이들을 모두 데려갑니다. 우리는 가족입니다."
이들은 3년 전에 Potter 농장이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빌 우즈 / Beacon of Hope 고아원
“포터 농장은 106에이커로 2백 명 이상의 아이들을 돌볼 수 있습니다. 토끼와 소 농장, 과일 나무들, 온실을 갖췄죠. 이곳에서 생산되는 것들로 살아가기 위해서죠.”
농장에는 틸라피아 수조와 콘크리트 블록 공장, 그리고 집들이 있습니다.
빌 우즈 / Beacon of Hope 고아원
“거의 마을 하나를 만드는 거죠. 집에는 위탁모나 부부가 살게 할 수도 있죠. 가정 20개로 시작할 계획입니다. 그 안에 학교도 있을 겁니다. 마을 안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것이 있을 거에요. 아이들이 평범하다고 생각할 수 있게요”
농장은 자급자족이 가능하고 외부 일꾼들을 수용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빌 우즈 / Beacon of Hope 고아원
“목적은 자급자족입니다. 항상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바라지 않도록요. 또 한가지 도움이 되는 것은 아이들이 직접 일을 하고 바깥에서 동물들을 돌보면서 일을 배운다는 거죠. 농장을 떠났을 때 생활이 가능해질 겁니다. 올해의 목표는 합숙소라고 불릴 첫 번째 집을 완성하는 겁니다. 그 집에 단기 팀을 받아 건축을 돕게 할 것입니다.”
빌, 태미와 이들의 팀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수백 명의 멕시코 고아와 새로운 세대를 섬길 수 있는 사랑 넘치는 가족을 만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빌 우즈 / Beacon of Hope 고아원
“조금씩,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는 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