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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쿠바, 종교 자유의 길 열리나

653등록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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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이 소식을 공식화하자 쿠바의 라울 카스트로 대통령은 2,900명의 죄수를 석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방문에 대한 인도주의적인 제스처로 보입니다. 전임자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998년에 역사적인 방문을 이뤄내고 공산 정권과 가톨릭 교회의 관계는 극적으로 회복됐습니다.  이번 베네딕토 교황의 방문은 개신교에 문을 열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복음주의 교회가 나라  전역의 공공장소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할 수 있도록 이례적인 절차를 밟았습니다.

 

빅토르 새뮤얼 곤잘레스 목사
“정부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쿠바의 가정과 나라에 축복이라는 것을 이해했다고 믿어요. 주님 안에서의 신앙을 공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천천히 문을 열어주고 있어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신앙인은 이를 승리라고 부릅니다.

 

모세스 두에나스 목사
“우리는 역사적인 때에 살고 있어요.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이 전에는 그저 꿈일 뿐이었어요.”

 

남성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하나님께서 일하셨어요.”

 

수십 년 동안 쿠바의 기독교인은 공공장소에서 공개적으로 신앙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집회가 이곳 시엔푸에고스를 포함해 여러 도시에서 열렸습니다. 집회에는 성인과 어린이 성가대가 참석했고 여러 목사들이 설교했습니다. 수년간 한계와 제약 속에서 살던 쿠바 신앙인들은 이번 공공 집회와 예정된 교황의 방문이 쿠바 교회에 더 많은 자유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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