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재기하는 쿠바 교회

784등록 2012-04-16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피델 카스트로가 쿠바의 정권을 잡으면서 공산주의가 서반구에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미국은 섬나라에 재화 및 용역에 대한 통상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그 후 50년 동안 백만 명 이상의 쿠바 시민들이 이곳에서는 혁명이라고 불리는 억압을 피해 탈출했습니다. 현재 쿠바의 일반 시민들은 정부의 허가 없이 직업을 바꿀 수 없습니다. 그리고 승인받지 않은 인터넷 접속으로 투옥될 수 있습니다. 정부가 대부분의 사업을 소유하고 일반 시민들은 한 달에 겨우 15달러를 법니다. 이 권위주의적인 나라에 변화가 천천히 찾아오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필요에 의한 변화라고 말합니다. 1960년대 초, 금수 조치가 취해진 이후 하바나 시내가 얼마나 변하지 않았는지 놀랍습니다. 하지만 종교의 자유라는 영역에서는 변화가 있습니다. 사회주의 국가로서는 아주 놀라운 일입니다.

 

빅터 곤잘레즈 목사 / 쿠바 침례교
“쿠바에서 일어난 일은 교회로서는 아주 힘든 일이었습니다. 거의 30년 동안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때문에 차별에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극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재기하고 있습니다.

 

빅터 곤잘레즈 목사 / 쿠바 침례교
“쿠바 정부가 복음이 국가에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정부가 쿠바인 가정에 위대한 가치를 다시 일으키는 일에 쿠바 교회에 도움을 요청했어요.”

 

과거에는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힘든 삶을 보장하는 일이었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이 투옥되거나 나라 밖으로 축출되는 일은 자주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런 태도가 2009년에 라울 카스트로가 선출되면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구시대적인 공산주의 정책을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종교에 대해 약속했습니다.

 

아네뜨 곤잘레즈 / Open Bible Church
“3년 전에 12개의 기도 모임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103개의 모임이 있어요. 몇 년 전에는 이런 일은 일어날 수가 없었죠. 하지만 이제 하나님의 기적으로 이런 일들이 가능합니다. 쿠바를 위한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줄리오 곤잘레즈 목사 / Open Bible Church
“과거에는 결코 깨질 수 없다고 생각했던 엄격한 일들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거대한 영적 추수를 보고 있습니다.”

 

교회는 또 공립학교에 진출했습니다. 허가를 받고 기본적인 도덕적 원칙을 가르칩니다. 요즘 미국 사회에서도 듣기 어려운 내용입니다. 지역민들은 이런 현상을 경제 덕분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교회를 저렴하게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수단으로 봅니다. 하지만 성도들은 더 깊은 이유가 있다고 믿습니다.

 

성도
“사람들이 우리를 좋아해요. 사랑과 평화,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거든요.”

 

성도
“음식과 옷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많은 지역을 돌아다녔어요. 지금까지 백 명 이상의 어린이가 그리스도를 영접했어요.”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성도
“성경이 필요하고 이곳에서의 사역을 완수하기 위해서 예산이 필요합니다.”

 

아네뜨 곤잘레즈 / Open Bible Church
“중요한 것은 우리를 위한 중보기도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성경책으로 도움을 주실 수 있습니다. 교회가 아주 빠르게 성장하다 보면 자료나 도구가 충분하지 못해요.”

 

쿠바의 기독교인은 그들이 새롭게 찾은 자유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전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네뜨 곤잘레즈 / Open Bible Church
“하나님께서 특별한 방법으로 쿠바를 위해서 일하십니다. 쿠바를 위한 특별한 때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