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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위기

662등록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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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가 대대적인 침공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성 사진에 수천 명의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 남동부에 침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키예프에서는 러시아 군대와 싸울 군인을 징병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됐습니다. 조지 토마스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러시아가 다시 우크라이나에 달려들었습니다.

토니 애벗 / 호주 총리
"큰 나라가 작은 나라를 괴롭히는 명백한 상황입니다."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의 지원을 받은 러시아 군대가 전략적 요충지인 노보아조프스크를 점령했습니다.

사만다 파워 / 유엔 주재 미국 대사
"지난 48시간 동안의 러시아의 행위는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나토는 위성 이미지로 우크라이나 남동부 지역에서 천 명 이상의 러시아 전투 병력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입니다. 만 5천 명 규모의 러시아 군대가 루한시크와 도네츠크로 보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대통령의 표현에 의하면 심각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징병 명령을 내렸습니다.

니코 탁 준장 / NATO
"상당수의 방공시스템을 갖춘 무기와 대포, 탱크와 병력 수송 장갑차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리주의자들에게 보내졌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남동부 지역의 이 새로운 소식으로 분리주의 반군이 러시아와 크림 반도를 잇는 통로를 만들려고 한다는 전망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크렘린은 천연가스와 광물 자원이 풍부한 아조프해를 장악하게 됩니다. 러시아의 최근 움직임은 경제적 제재가 푸틴 대통령의 영토 침략을 막지 못했음을 보여줍니다.

보리스 질버맨
"푸틴 대통령은 경제적인 피해는 얼마든지 감당할 생각인 겁니다. 기꺼이 치르고 싶어하는 전쟁인 거죠."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침략'이라는 단어는 피하면서 러시아와의 군사 대립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우크라이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사적 조치를 하지 않을 겁니다. 국제 사회를 동원해 러시아를 압박하려고 합니다."

분석가들은 러시아의 다음 목표가 전략적 항구도시인 마리우폴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크림 반도로 이어지는 길목이 열리지 않도록 증강 병력을 파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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