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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혼란 속에 섬기는 교회

648등록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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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사역 중인 기독교 단체들이 있습니다. 헤더 셀즈가 Orphan’s Promise의 테리 뮤센을 만나 현지 상황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리포트◀
이 전쟁이 우크라이나의 일반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까? Orphan’s Promise는 그곳에서 사역한 지 오래됐다고 들었습니다.

테리 뮤센 / Orphan’s Promise
"우크라이나의 위기는 우리의 모든 사역에 영향을 끼치고 있어요. 남동부 지역 고아원과 가정의 아이들을 안전한 장소로 옮겨야 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모든 공동체가 대피하고 있어요. 사람들은 계속되는 폭격으로 지하에 숨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밖으로 나와 다른 도시로 가서 살 곳을 찾습니다. 모든 걸 버리고 떠나요. 어떤 집은 다 파괴됐어요. 하지만 정말 힘든 건 현실적인 일상의 문제들입니다. 먹을 것, 물이 없어요. 아기 기저귀, 분유, 단순한 열 등에 필요한 기본적인 약품조차 없습니다. 아무것도 없어요. 그곳을 지키고 머무르면서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어요. 그들의 필요를 최대한 도우려고 합니다."

나라 전체가 혼란에 빠진 것 같습니다. 나라 안에서 대이동이 일어나겠네요.

테리 뮤센 / Orphan’s Promise
"동부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관련된 부정확한 보도가 많습니다. 매달 감독을 받던 구소련 시절을 아직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리고 자유에는 대가가 있었죠. 이 나라는 아직 과도기에 있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난 거죠. 그래서 나라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우리 단체의 대표 갈렌다가 그런 편지를 썼습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우크라이나인들이 빵을 두고 싸우는 건 본 적이 없었다고요. 구호하러 갔던 몇몇 마을에서 한 가족당 빵은 하나만 가져가라고 했는데 사람들이 빵 몇 개를 더 가져가려고 싸웠다고요. 절망감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3~4일마다 구호 물품을 전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우크라이나 교회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테리 뮤센 / Orphan’s Promise
"교회 지도자들이 거리에서 사람들과 기도하는 걸 보셨죠. 그곳에 영적으로 존재하면서 나라를 지킵니다. 그런 일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복음주의 교회와 침례교 그리고 정교회가 연합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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