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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올리브나무에 새긴 예수님의 탄생

560등록 20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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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탄생을 그린 가장 아름다운 작품들이 성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올리브 나무에 조각됐습니다. 크리스 미첼이 베들레헴 근처의 공방을 찾았습니다. 올리브 나무가 시즌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탈바꿈합니다.

아스라프 자라세는 소년일 때부터 올리브 나무 공방에서 일했습니다. 세대에 걸쳐 전해진
예술을 물려받았습니다.

아스라프 자라세
"이 공방은 대대로 이어졌어요. 이 분야를 가르치는 학교는 없습니다. 또 이 일은 우리 안에서, 우리 마음에서 나오는 일이죠."

자라세의 조각품 대부분은 성경에 등장하는 장면과 인물들입니다. 성경은 그의 마음에 품은 주제라고 말했습니다.

아스라프 자라세
"성령께서 저에게 오신 것 같이 느껴져요. 저는 예수님과 함께 행복합니다."

그의 조각품은 주로 예수 탄생 장면을 그립니다. 다양한 스타일로 작업하지만 모두 하나의 사건,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합니다. 모두 성경에서는 평화의 상징인 올리브 나무로 만들었습니다. 올리브 나무 준비는 작업에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나뭇가지들은 2~3년 정도 이 작업실에 보관돼 있었습니다. 나무를 천천히 말리면서 색상을 보존합니다. 자라세가 나무 조각 하나가 어떻게 크리스마스의 한 장면으로 바뀌는지 보여주었습니다. 먼저, 나무를 자릅니다. 다음으로, 사포질을 해 매끈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나서, 35년간 연마한 기술로
예수 탄생 사건의 대표적인 등장 인물들을 조각합니다. 끝으로 크리스마스 인사말을 적습니다. 그의 조각 작품은 미국과 유럽, 남아메리카 등 세계 각지로 팔립니다. 그는 작품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이 태어난 땅을 직접 방문해 목격하는 동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스라프 자라세
"여러분을 성지에서 만나게 되길 기대합니다. 예수님이 태어났고 걸으셨던 땅을 보세요. 그분이 이곳에서 사셨습니다."

그의 조각품은 크리스마스나 어느 때든지 특별한 선물이 됩니다. 하지만 자라세는 사람들이 진정한 의미를 기억하기를 원했습니다.

아스라프 자라세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는 교회에 가서 예수님께 기도하며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내면의 모든 것을 깨끗하게 하고 새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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