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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재래 시장 마하네 예후다

886등록 20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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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마하네 예후다 재래시장은 도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스캇 로스가 그곳을 찾아 예언의 성취를 볼 수 있는 장소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예루살렘의 가장 유명한 시장입니다. 도시의 다른 장소와 같고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예루살렘 안입니다. 유명한 역사적인 자파 거리를 건너려고 합니다. 1마일 반 정도를 걸어내려 가면 구도시의 자파 게이트가 있습니다. 1800년대 후반에 소수의 용감한 유대인들이 성벽의 보호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에 집을 지었습니다.

하나 벤 하임
"현재에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어요. 그들은 도시를 나와서 안전한 이웃이 있는 이곳으로 이주했습니다. 그래서 이 시장의 이름이 마하네 예후다라고 지어졌어요."

자파 거리는 예루살렘과 지중해의 항구 도시 자파를 잇습니다. 자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이기도 합니다.

하나 벤 하임
"다윗과 솔로몬이 레바논에서 들여온 백향목은 자파를 걸쳐 예루살렘으로 들어왔어요. 이제는 아름다운 유럽식 경철도와 보행자 전용 도로가 됐습니다."

저의 아내 네드라와 하나 벤 하임과 함께 안식일을 준비하는 쇼핑객으로 붐비는 금요일에 시장을 찾았습니다.

하나 벤 하임
"안식일이기 때문에 할라를 준비해야 해요. 할라는 일반적인 안식일용 빵입니다. 전통적으로는 두 덩어리를 사야 해요. 이스라엘 민족이 사막에 있을 때는 금요일마다 두 배로 받았으니까요. 올리브는 이스라엘의 상징입니다."

100여 개 국가에서 돌아온 유대인들이 수십 개의 나라와 문화를 대표하는 가게를 열었습니다. 이란계 유대인의 향신료 가게는 1953년에 시작됐습니다. 그의 손자들이 지금도 가게를 운영합니다.

하나 벤 하임
"3세대에 걸쳐 이곳 예루살렘에서 향신료를 팔고 있어요."

매주 20만 명의 사람들이 시장을 방문한다고 추정합니다. 부자와 가난한 자, 젊은이와 노인, 종교인과 세속인, 유대인과 아랍인이 시장에서 장을 봅니다. 하지만 이곳에 비극도 있었습니다.

하나 벤 하임
"기억하라고 쓰여 있어요."

1997년 7월 30일, 자살 폭탄 테러로 16명이 죽고 2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테러로 시장은 거의 파괴됐고 당국은 도시에서 가장 트렌디한 장소로 만들기 위해 시장을 혁신했습니다.

하나 벤 하임
"레스토랑, 비스트로 그리고 밤 문화까지 있어요."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하나 벤 하임
"모든 것이 합쳐져 좋은 효과를 내고 있어요. 비극이 새로운 삶을 가져왔습니다."

한 유대인이 시장에 대해 이렇게 요약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대화하고 싶으면 통곡의 벽으로 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일하시는 걸 보고 싶다면 시장으로 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일을 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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