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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주의 복음서의 예수 결혼설

661등록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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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베커 박사 / 리젠트대학교
“2세기 초에 있었던 비기독교적인 비주류 사상이었습니다. 2세기~4세기에 걸쳐 이들은 문서를 작성했고 그리고 그 문서를 복음서로 불렀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의 이름으로 문서를 작성했습니다. 우리는 영지주의 도마 복음서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가짜 이름을 쓰면서 모든 종류의 잘못된 사상을 전합니다. 기독교적이지도 그렇다고 유대주의도 아니었죠.”

 

예수에게 아내가 있었다는 이런 주장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랬다면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서에 기록하지 않았겠습니까?

 

콘 베커 박사 / 리젠트대학교
“마리아 복음서와 이번에 공개된 문서에서 외경적인 복음서에서만 딱 2번 언급됩니다. 4복음서보다 뒤늦게 작성된 문서들로 아니었다면 4복음서의 작가들이 언급했겠죠. 초기 교회는 예수에게 아내가 있었다는 그런 합의는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주장의 이면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 사람들은 왜 예수에게 아내가 있었다고 기록한 걸까요? 그들의 목적은 무엇이었을까요?

 

콘 베커 박사 / 리젠트대학교
“일부 문서는 기독교를 와해시키려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4세기 말에 쓰인 문서들은 확실히 그랬습니다. 금욕주의의 시작이었어요. 이 시기 즈음에 기독교인이 결혼을 해야 할지 아니면 독신주의는 선택 사항인지에 관한 논의가 있었어요. 어떤 면에서는 그리스도를 다시 소개하며 신성적인 측면을 줄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연구원들이 이런 자료를 발표할 때 교회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콘 베커 박사 / 리젠트대학교
“셰익스피어를 인용해 보겠습니다. <헛소동> 인거죠. 신학의 아버지, 이레나이우스가 2세기에 쓴 놀라운 책, <이단에 반대하여> 에서 이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 복음서들이 통용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제서야 발견되는 이유가 있죠. 교회가 이에 대해 인식하고 없앤 겁니다. 도움이 안 되는 문서이고 제자들이 쓰지 않았다고 한 거죠. 따라서 예수에 관해
어떤 도움도 안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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