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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콘스탄티노플 몰락과 이슬람의 예언

756등록 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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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예언자들은 기독교 수도 두 곳을 이슬람이 함락시킬 것이라고 선포한 바 있습니다. 첫 번째는 콘스탄티노플이었고 그다음은 로마라고 합니다. 첫 번째 예언은 145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오스만 제국이 비잔틴 제국의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면서 적중했습니다. 고든 로버슨이 전해 드립니다.

AD 330년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했습니다. 제국의 수도를 로마에서 소아시아, 현재의 터키로 옮겼습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새로운 로마, 콘스탄티노플을 세웠습니다. 콘스탄티노플은 천 년이 넘도록 비잔틴 제국의 수도이자 동방 정교회의 중심이었습니다. 기독교는 생활의 모든 영역에 스며들었습니다. 히포드롬 광장에서 열리던 전차 경주마저 찬송가를 부르며 시작했습니다. 예배의 중심은 하기아 소피아, 지혜의 대성당이었습니다.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AD 532년에 건축을 주문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을 짓도록 했습니다.

폴 메이어 박사
“봉헌식 날,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한마디 했죠. ‘솔로몬, 내가 그대를 이겼노라’여러 면에서 확실히 그랬습니다. 그는 건축 역사상 획기적인 랜드마크를 남겼습니다.”

비잔틴 제국은 11세기에 이르러 최고로 번창했습니다. 그리고 이전의 로마와 같이 제국은 내부에서부터 천천히 무너졌습니다. 1204년에 서유럽의 십자군이 콘스탄티노플을 침략하고 폐허로 만들었습니다. 1347년에는 흑사병이 돌아 인구의 1/3이 사망했습니다. 1453년이 되자 도시는 빚더미에 앉아 황폐해졌습니다. 또 비잔틴 제국은 점점 커지는 동쪽으로부터의 위협을 간과했습니다. 1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오스만 제국은 득세하며 비잔틴 제국의 땅을 빼앗았습니다. 1451년, 새로운 술탄이 오스만 왕좌에 올랐습니다. 메흐메드 2세는 19살에 불과했지만 독실한 무슬림으로 자신을 증명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의 목표는 유럽과 아시아의 전략적 연결 지점을 점령하고 콘스탄티노플을 새로운 수도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폴 메이어 박사
“그는 샤리아법을 지지했습니다.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겠다는 욕구는 궁극적으로 종교적인 의지에서 비롯됐습니다.”

1453년 봄, 메흐메드 2세는 그의 라이벌인 비잔틴 제국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에게 항복할 기회를 주는 편지를 썼습니다. 콘스탄티누스 11세는 거부했습니다. ‘그대가 원하는 것이 평화 그 이상임이 확실하니 나는 하나님을 바라보겠다. 수도의 문을 닫고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바쳐 사람들을 보호하겠다.’4월 6일, 오스만 제국이 도시의 벽에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비잔틴 군대는 10대 1로 수적 열세에 놓였습니다. 그리고 날이 지날수록 도시 안에 공포가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콘스탄티노플 공방전이 시작됐습니다. 계속되는 공격에도 비잔틴 제국은 승리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몇 가지 나쁜 징조가 나타나기 전까지 그랬습니다. 비잔틴 제국에 관한 예언 중에 하늘에 달이 떠 있는 동안 도시가 함락되지 않으리라는 예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5월 22일, 월식 현상으로 콘스탄티노플의 달이 어두워졌습니다. 다음날 밤, 폭풍이 사납게 몰아쳤고 천둥과 번개가 쳤습니다. 그리고 이상한 유령 같은 빛이 성 소피아 성당 지붕을 감쌌습니다. 일부 목격자들은 성령께서 성당을 떠나가는 징조라고 말했습니다. 터키인들이 도시에 가까워지자 수많은 난민들이 성당으로 피난했습니다. 5월 28일, 사제들이 이곳에서 열리게 될 마지막 예배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자정이 되기 전에 콘스탄티누스 11세가 성당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마지막 기도를 올리고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황제가 기도하는 동안, 술탄은 마지막 공격을 명령했고 해가 뜰 때쯤, 도시의 그 유명한 복벽이 파괴됐습니다. 황제의 고문들은 탈출을 권했지만 콘스탄티누스 11세는 거부했습니다. '위대한 교회를 이런 시련 속에 남길 수 없다. 세상에 나에게 무엇이라고 하겠는가. 이곳에서 죽기는 다짐하노라.’콘스탄티누스 11세는 마지막 공격을 이끌었고 다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날이 끝날 무렵, 오스만 제국은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했고 메흐메드2세는 그에 대한 보상으로 군사들에게 약탈을 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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