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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의 성취? 유대인 네게브 사막 귀환

897등록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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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가 사막도시 베르셰바의 하늘을 밝히며 이스라엘의 독립을 축하합니다. 수천 명의 이민자들이 축제에 참석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2003년에 아르헨티나에서 돌아온 하비에 몬테네그로 가족이 있습니다.


 


하비에 몬테네그로
“우리가 처음 본 건 엄청난 수의 라틴계였어요. 여러 나라에서 만5천여 명의 라틴계가 들어왔어요. 대부분 아르헨티나인이었어요. 아르헨티나의 위기 상황 때문이죠.”


 


일부 성경학자들은 라틴계의 네게브 사막 귀환은 선지자 오바댜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라고 합니다.


 


하비에 몬테네그로
“오바댜 20절에 스바랏 곧 스페인의 유대인은 네게브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베르셰바는 네게브 사막의 도시죠. 우리의 선조들이 스페인, 라틴 아메리카를 거쳤고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대로 돌아온 것입니다.”


 


몬테네그로 가족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아직 분명하지 않습니다.


 


하비에 몬테네그로
“하나님을 깊이 찾고 있어요. 자주 사막으로 나가서 기도하고 주님을 구합니다.”


 


몬테네그로는 기독교인으로 어머니가 유대인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시작하길 원하신다고 믿지만 베르셰바의 영적 기후는 차갑습니다.


 


하비에 몬테네그로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해 듣고 싶어 하지 않아요. 우리가 이 도시에서 다른 생각을 하는 유일한 사람들처럼 느껴져요."


 


사람들을 하나하나씩 초대하며 작은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곧 다른 도전이 나타났습니다. 핍박이었습니다.


 


하비에 몬테네그로
“정통파 유대교도들은 그들이 영적인 경찰쯤 된다고 생각해요.”


 


정통파 유대교인들은 실제로 2005년에 베르샤바의 메시아닉 모임을 공격했습니다. 전화 협박 등이 있었습니다.


 


하비에 몬테네그로
“정통파 유대교인들이 우리의 모든 이웃집에 다니면서 우리가 환영받지 못할 사람들이라고 말했어요. 우리가 선교사이며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죠. 그리고 자녀에게 위험하다고 말했어요.”


 


반대에도 라틴계 예배는 성장했습니다. 현재 네게브 바이블센터에 80여 명이 모입니다. 하지만 성도들 대부분이 고향으로 돌아갈 생각을 했습니다. 생활비는 비싸고 라틴계가 할 수 있는 사무실, 건물 청소의 급여는 적습니다.


 


하비에 몬테네그로
“살기 위해서 남편과 아내 모두 장시간 일하지만 충분하지 않아요. 차를 가질 수도 없고 여러 한계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음식으로 도와요. 형제들을 돕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충분한 도움은 못돼요. 어려움이 너무 많습니다.”


 


베르셰바의 삶은 힘들 뿐 아니라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미사일과 전쟁의 위협이 있습니다.


 


하비에 몬테네그로
“가자에서 25마일 떨어졌어요. 도시에 미사일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겪은 모든 전쟁은 라틴계가 하나님께 돌아가게 했어요.”


 


교회는 5백 명이 들어갈 수 있는 벙커를 살 계획입니다. 경고 사이렌이 울리면 주민들은 겨우 1분 안에 대피처를 찾아야 합니다.


 


하비에 몬테네그로
“피난처가 필요해요. 전쟁 때야말로 우리가 주님의 가족으로서 기도하고 예배하면서 가장 함께하길 원하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몬테네그로는 베르셰바의 나머지 인구를 생각합니다. 그는 이들의 영적인 필요에 움직였습니다.


 


하비에 몬테네그로
“많은 사람들이 단지 전통 때문에 유대교 회당으로 가요. 하지만 귀담아듣지 않는 세속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무신론자나 메이슨이 많습니다. 신문에서 별자리 운세나 손금 보기를 볼 수 있죠.”


 


성도는 적지만 베르셰바의 혼란과 영적 무관심에 대한 답을 구합니다. 수백 년 전, 이곳 사막에서 생명의 물을 발견한 아브라함과 이삭의 하나님에게 돌아오라고 부릅니다.


 


하비에 몬테네그로
“우리는 이 땅을 사랑합니다. 아르헨티나의 집은 팔았고 이스라엘에 집을 샀어요. 그리고 우리의 삶을 드리며 주님께서 주신 이곳에서의 모든 날 동안 주님을 섬기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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