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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핍박받는 몰도바의 교회

1791등록 200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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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법적 정권은 많은 불법적 활동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돈세탁, 인신매매, 무기밀수 등입니다

트랜스니스트리아 정권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러시아의 군사적, 정치적 지원 때문입니다

비판자들은 이 정권이 부패했으며 교회를 핍박하는 등 여러모로 인권을 유린했다고 말합니다

크리스천들이 사실을 말하고 나섰습니다

티라스폴에서 10년 넘게 사역한 구주 예수 그리스도 교회는 정권의 어둠과 부패를 밝히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교회가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26명의 어린이를 보살피며 가르칩니다

어린이들은 윤리와 성경적 원칙을 배웁니다

교회의 일부는 성인 재활 센터로 이용됩니다

빅터는 전에 알코올 중독자였는데 척추골절을 당하자 입원이 거부됐습니다


빅터 / 재활 센터 환자

"그들은 저를 퇴원시켰습니다
치료비가 없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분들이 저를 여기로 데려왔습니다"


발야의 삶도 변화됐습니다


발야 / 재활 센터 환자

"저는 알코올 중독자에다 담배도 피웠고 주거지도 없었습니다

이제는 술과 담배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졌습니다

이곳에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 교회는 지역 교도소 사역도 합니다

이런 선행에도 트랜스니스트리아 정권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유리 세메뉵은 담임 목사입니다


유리 세메뉵 목사

"그들이 교회 예배를 훼방하는데 KGB요원과 공무원이 항상 예배에 참석합니다

저는 자주 4-5시간 동안 심문을 받습니다

또 우리는 모든 설교에 대해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이 옳다고 여기는 것만 설교할 수 있습니다"


목사에 따르면 교인들은 테러 혐의로 기소하겠다는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이 당국자들에게 뇌물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회 대변인에 따르면 당국은 체제위협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산주의자와 기독교 복음주의자 간에 갈등이 빚어진 것입니다

 

유리 세메뉵 목사

"신자를 비롯한 누구나 신념, 견해, 믿음을 억압 없이 말할 자유가 필요합니다"

 

교인들은 다른 크리스천에게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또 트랜스니스트리아 정권이 적대행위를 끝내도록 압력을 가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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