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티 아이딘은 일생일대의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36세의 그는 예수 그리스도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주님을 섬기기를 좋아했어요
그것이 그의 삶의 열정과 목표였죠”
네카티 아이딘의 부인인 슘사 아이딘은 말합니다
이슬람 가정에 태어난 네카티는 1994년에 기독교로 개종했습니다
슘사는 그의 가족이 개종에 대해 격분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심지어 머리에 총을 겨누고
돌이키라고 했지만 그는 듣지 않았죠"
그날 청중석에는 네카티의 친구가 된 5명의 무슬림이 있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들은 기독교에 대해 더 알고 싶어했습니다
열흘 후 그들의 잔인한 공격은 그들의 진정한 의도를 드러냈고 터키의 작은 기독교 공동체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5명은 4층에 있는 네카티의 사무실에 난입했습니다
식칼로 무장한 그들은 네카티와 2명의 크리스천을 결박했습니다
그들은 46세의 독일인 틸만 게스케와 이슬람으로 개종한32세의 터키인 우구르 유크셀이었습니다
틸만 게스케의 부인인 수잔나 게스케는 눈을 감으면 남편이 사무실에 앉아 있는 것이 떠오른다고 이야기합니다
틸만과 수잔나는 1997년에 말라티야에 왔습니다
그들은 여기서 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알았습니다
이 도시는 이슬람과 국수주의 뿌리가 깊습니다
반 기독교 정서도 높습니다
우구르 유크셀은 2005년에도 그런 긴장을 경험했습니다
그때 데모대가 그 건물 밖에서 시위하며 신자들이 출판사를 이용하여 성경을 배포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슘사는 말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면 값을 치를 자세가 돼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직 조사중입니다
당국은 두 시간 동안 계속 그들이 고문을 당했다고 말합니다
수잔나는 남편의 몸에 상처가 아주 많았고 구타를 많이 당한 것이 분명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슘사는 그들이 남편을 고문하면서 이슬람 기도문을 암송하라고 강요하여 기독교 신앙을 버리게 하려고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인근 사무실에서 수상한 행동을 감지하고 경찰에 전화하여 경찰이 현장에 왔습니다
정보원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경찰이 오는 소리를 듣자마자 세 크리스천의 목숨을 끊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경찰이 들이닥쳤을 때 세 명은 손발이 의자에 결박된 상태였습니다
틸만과 네카티는 이미 숨져 있었습니다
이 비디오에 경찰이 사무실 안의 용의자 일부를 체포하는 것이 보입니다
주모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4층 발코니에서 뛰어내려 도망가려 했습니다
그는 아직 입원 중입니다
우구르는 바닥에 쓰러진 채 숨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몇 시간 후 숨졌습니다
용의자들은 이슬람을 수호하기 위해 살인했다고 심문관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남편을 순교자로 여기느냐는 질문에 수잔나가 대답했습니다
“예, 저는 그가 그리스도를 위해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 얘기를 해줘서 아버지가 예수님을 위해 죽은 것을 알리겠습니다”
그 공격은 터키에서 기독교에 대한 세 번째 공격이었습니다
지난 12월에는 가톨릭 사제와 저명한 아르메니아 언론인이 살해됐습니다
“그들의 피가 교회의 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슘사는 말했습니다
터키의 7천만 인구 중 기독교인은 1퍼센트 미만입니다
나머지는 무슬림입니다
복음주의자는 더 적어서 3,500명 미만입니다
그들 대부분은 이슬람에서 개종한 사람들입니다
크리스천들의 상황은 지난 2년 동안 악화됐습니다
특히 전국적 언론이 부정적 보도를 반복했기 때문입니다
저명한 터키 언론인인 무스타파 아키욜은 그런 오보가 반 기독교 정서를 부추겼다고 말합니다
“애석하게도 언론은 선교사들을 서구 제국주의 앞잡이로 반복 묘사했습니다
서구 제국주의가 터키를 분열시키려 한다고 했죠”
언론만이 아닙니다
터키 국가안보위원회는 선교사들과 몇몇 복음주의 집단을
국가에 위협이 된다고 봤습니다
터키는 국교가 없는 일반 국가로서 종교의 자유가 헌법으로 보장됩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이 우려하는 것은 터키가 과격 이슬람이 지배하는 종교적 국가로 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죽음 며칠 후, 수잔나와 슘사는 남편의 살해자를 공개적으로 용서했습니다
그 행동은 지역사회를 놀라게 했고 전국적 주목을 받았습니다
슘사는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그들을 용서합니다”
“또 예수님께서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라고 수잔나는 말했습니다
수잔나는 남편이 이사야서 말씀에서 위로를 얻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마지막 경건의 일기에서 이사야서 61장 1-3절을 인용했습니다
그 말씀은 남은 가족에게도 위로와 소망을 주며 남아서 사역을 마치려는 결의를 줍니다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