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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긍휼의 열매를 맺고 있는 베슬란의 크리스천

2025등록 200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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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베슬란 시에 과격 이슬람들이 학교에 난입하여 학생, 교사, 부모 등 천여 명을 인질로 붙잡았습니다

러시아 군대가 건물을 포위했고 3일 만에 300명 이상이 죽었습니다

그 중 절반은 어린이들입니다

테러집단은 체첸 공화국 출신인데 체첸은 1994년 이래 러시아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투쟁해 왔습니다

그들의 리더인 샤밀 바사예프는 성전 지지자로서 그 갈등을 기독교 러시아와 무슬림 체첸 간의 성전으로 보았습니다

극악한 공격에 베슬란 시민들은 분노했고 체첸 국민에게 보복하기 원했습니다


체첸 거주자

"그들은 우리의 어린이들조차 살려주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우리 어린이들을 살리지 않았는데 왜 우리가 그곳 어린이들을 살려야 하죠?

우리는 결코 그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크리스천들의 자세는 다릅니다

변화 교회는 많은 사람이 죽은 학교에서 불과 몇 마일 떨어져 있습니다

교인들은 체첸인들을 도우려 생명의 위험까지 감수합니다

기나디 터쿤 목사입니다


기나디 터쿤 목사 / 변화 교회

"교인들은 체첸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베슬란에서 있었던 테러 공격에 대해 그렇게 반응해야 합니다

체첸인들의 가정과 자녀에게 사랑과 평화를 품고 가야 합니다"


'영적 갱신을 위한 협회(ASR)'는 구 소련 지역에 교회를 짓는데 헌신하며 터쿤 목사를 지원합니다

금년 초에 ASR과 변화 교회 팀의 체첸 방문에 동행했습니다

그들은 전쟁에 손상된 그로즈니 학교에서 당일 캠프를 열었습니다

 교장이 그들의 수고를 환영했습니다


그로즈니 학교 교장

"우리 학교는 1994년 이후 여러 번 문을 닫았고 어린이들은 전쟁과 관련한 많은 문제에 시달렸습니다

이런 사역과 캠프는 어린이들의 재활과 사회 적응을 돕습니다"

 

대부분 이 어린이들은 전쟁이 없는 삶을 아예 모릅니다

특히 그로즈니가 최악의 전쟁 피해를 보았습니다

어린이들은 지하실에 숨어 있었고 실내에서만 놀아야 했습니다

카운슬러들에 따르면 어린이들은 우울했고 상호 소통을 잘 못했는데 슬프게도 많은 어린이의 첫 번째 장난감이 총이었습니다


라다 / 캠프 관계자

"우리는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더 좋은 세상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삶은 전쟁과 총과 사격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요

처음에는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우리에게 마음을 열었습니다

어린이와 일 대 일로 인격적으로 대화하면 예수님과 하나님에 대해 마음을 엽니다"

 

교장은 캠프 카운슬러들이 극적인 변화를 일으켰다고 말합니다


그로즈니 학교 교장

"캠프 후에 어린이들의 표현력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어린이들이 더 행복해졌고 보통 어린이들이 되었습니다"

 

크리스천들이 정부 허가 하에 여기 있지만 여전히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체첸은 무슬림 지역이어서 크리스천의 사역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작년에 무장한 남자들이 여름 캠프에 와서 카운슬러들에게 위협을 가했습니다


라다

"저는 어린이들을 위해 왔으며 평화와 사랑과 친절을 가르치려 한다고 했어요

그들은 저에게 자녀가 있느냐고 물었고 저는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왜 자녀를 두고 왔느냐고 했고 저는 그들의 자녀를 위해서라고 했어요

대답하며 항상 하나님께서 기도합니다
그것은 힘든 상황이었지요"


터쿤 목사와 그의 팀에게 더 어려운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린이들의 삶에 투자하여 체첸의 재건을 돕기를 계속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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