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미래가 이 치료소에 누워 있습니다
결핵으로 고통받는 많은 어린이와 고아들이지요
대다수의 아이가 알코올과 약물 중독 가정에서 자라났습니다
이들은 모두 우크라이나 정부의 지원보다 더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마이클 박사
"이 아이들은 고아들이에요
후견인은커녕 옷과 신발도 부족하지요
우리 모두가 좀 더 자비로워지고 베풀 필요가 있습니다"
의료 기기는 낡았습니다
140여 명을 돌보기 위해 3명의 의사와 몇 명의 간호사가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옥사나라는 자원 봉사자는 이곳에서 아이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녀는 매주 이 치료소에 와서 같이 노래하고 게임하며 성경을 가르칩니다
옥사나 체르노타
"제 마음은 이 아이들 곁에서 성경을 가르치길 원해요
그게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이에요
주님 외에 다른 희망은 없습니다"
3년간 그녀는 시간과 물질과 인생을 드리며 고아를 위해 일했습니다
그것이 그들을 돕는 유일한 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옥사나
"아이들은 그들과 함께 있거나 주위에 있을 때 비로소 마음을 엽니다
딱딱하게 성경을 가르치려만 든다면 그들은 절대 듣지 않아요
같이 뛰어놀고 그들과 이야기하며 그들의 필요를 알아야 합니다
무엇 때문에 고통스럽고 슬픈지, 무엇이 그들을 기쁘게 하는지 말이지요
그러면 어린이들은 마음을 열고 동화가 되요
그때 예수님이 그들을 위해 하실 일들을 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지요"
옥사나는 우크라이나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는 새로운 움직임의 일부분입니다
그것은 이 상처 난 사회에 기독교적 가치를 심을 젊은 세대의 움직임이지요
우크라이나는 약물과 알코올 중독이 유행하고 있는 땅입니다
동부 유럽에서 가장 높은 에이즈 감염률을 기록하는 나라이기도 하지요
또한 20만 명이 넘는 고아가 국가 시설에 의탁되어 있습니다
이 나라를 파괴한 거대한 골리앗과 맞선 옥사나에게는 믿음뿐만 아니라 훈련도 필요합니다
그것이 '담 없는 학교'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열정적인 젊은 크리스천을 사회 변화의 첨병으로 길러내는 독창적인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미카일 체른코프
"예수님을 맨 처음 따른 이들은 나중에 제자가 된 어부들이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이 젊은 세대를 어부에서 제자로 길러내는 것입니다
보통의 크리스천을 선교사로 만드는 것이지요"
미카일 체른코프는 우크라이나 영적 각성 협회(ASR)의 부회장입니다
ASR은 우크라이나와 구 소련의 44개 '담 없는 학교' 프로그램에서 2,200여 명을 훈련합니다
그 목적은 물질주의와 쾌락주의 조류를 넉넉히 이겨낼 수 있는 사역자의 양성입니다
지난 무신론적 공산주의 시대가 남긴 도덕적 공허감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미카일 체른코프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는 이렇게 표현했어요
'악마가 하나님과 싸우고 있는데 그 전장은 사람들의 마음 안이다'
우리는 젊은이들에게 그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영적 전쟁을 치르기 위해 젊은이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세르게이 라쿠바
"그것이 '담 없는 학교'가 행하는 모든 것입니다
이 세계를 휩쓸 차세대 기독교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지요
경제, 정치, 사회의 전 영역에서 크리스천 리더가 되는 길을 이야기합니다
파멸과 에이즈, 가난을 이겨내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이 세계에 기독교적 성경에 기초한 도덕 가치를 품게 하며 구 소련의 구석구석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 고아들에게 있어 옥사나의 사역은 다양한 방법으로 삶을 변화하고 있다고 전문의는 말합니다
몇몇은 흡연과 음주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버린 가족을 용서할 수 있는 미덕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 소녀는 특별한 요청을 했습니다
어떤 걸 원해?
"성경이요, 두껍고 아름다운 성경이요"
왜 성경을 원하니?
"저는 성경을 읽는 게 좋아요
정말 재미있어요
예수님이 어떻게 살았나 알 수 있어요
제 모든 의문점에 해답을 찾을 수 있고요
어떤 방향으로 삶을 경영해야 할지 정확히 가르쳐 주고 있어요"
그 방향은 우크라이나와 모든 구 소련 국가를 멋진 종착지로 안내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