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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의 아이들

1908등록 200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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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어두운 비밀을 가진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수천 명의 아이가 노숙합니다

그들의 부모들은 알코올 중독자와 자녀를 학대하는 자들이며 몇 주나 몇 달 동안 집을 나갑니다

대부분의 아이는 학교에서 낙오하며 마약과 술에 중독됩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3만~6만 명의 어린이 노숙자가 있습니다


교회 관계자

"이것은 큰 문제가 아니라 엄청난 문제예요

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정부가 그들을 도우려 하고 저희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교회는 경제적 한계 때문에 많은 것을 하지 못해요"

 

그러나 기독교 사역단체들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이 청소년 센터의 이름은 희망 프로젝트이며 매일 20명의 거리의 아이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여기서 아이들은 식사를 하고 건강검진을 받습니다

다시 오는 아이들은 직업훈련을 받으며 돈을 벌 간단한 방법을 배웁니다

그러나 이 수업에는 다른 목적이 있습니다

같이 앉아서 공부하면서 크리스천 상담가가 거리의 아이들과 시간을 보냅니다

그것은 관계형성의 기회가 됩니다


미샤

"이런 상황은 아이들에게 위협적이지 않아요

아이를 방으로 불러서 일 대 일로 얘기하는 게 아니니까요

여기서는 분위기가 매우 편해요

뭔가 하면서 대화하는 것 그 자체가 치료 효과가 있어요

하나님에 대해 말하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실 수 있는지 말하죠"

 

오늘은 러시아 사역단체의 미국인 크리스천이 센터 아이들에게 '축복의 패키지'를 가져왔습니다

학교배낭에 들어 있는 것은 영적 자료들과 학용품입니다

이것은 이 사역단체가 센터를 통해 거리의 아이들을 돕는 한 방법입니다

미샤에 따르면 이 센터는 1년에 약 300명의 아이를 돕습니다

그리고 약 20-30명이 그리스도를 알게 됩니다

보바 같은 아이는 프로그램을 졸업하고 다른 아이들을 돕겠다고 합니다

8년 전에 보바는 학교를 중단하고 노숙하며 알코올 중독자 부모에게서 벗어나려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보바는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대학교에 진학할 계획입니다

그는 집으로 돌아가 동생을 돌보고 있습니다

보바는 희망 프로젝트가 없었다면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제 그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고투를 헤쳐나갈 힘을 얻습니다


보바 / 전 청소년 노숙자

"이제 저는 하나님 없이 사는 것을 생각도 할 수 없어요

하나님을 몰랐다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하기만 해도 끔찍해요

그래서 제가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을 감사해요"

 

보바는 러시아의 어린이들을 위한 싸움에서 하나의 작은 승리입니다

현재의 세대는 공산주의 시대가 남긴 영적 진공상태 속에 고통당합니다


세르게이 라크후바 / 러시아 사역단체

"이 진공상태 속에서 성경에 기반을 둔 기독교의 도덕적 가치를 제시해야 해요

러시아의 어린이들은 러시아의 차세대 리더예요

러시아의 교회 리더, 정치가, 대통령이 될 거예요"

 

앞으로 다른 러시아의 어린이들을 도울 리더들이 영적 어둠을 헤쳐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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