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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그리스, 교회의 역할은

689등록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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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라피나에서 민족주의 정당 황금 새벽당의 당원들이 이민자들이 물건을 파는 시장으로 행진합니다. 황금 새병당은 허가서를 확인하며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는 상점은 부숴버립니다. 이 기습을 주도한 지도자들 중 일부는 의원으로 성모 마리아를 기리기 위해 이런 일을 벌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리스의 경제 붕괴는 사회적인 붕괴를 가져왔고 희생양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스는 유럽 연합으로 향하는 불법 이민의 주요 진입 지점입니다. 인권 단체의 조사로는 그리스 내에 외국인 공격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제 위기에 빠진 그리스에 있는 것보다 더 최악은 난민이나 이민자인 경우입니다. 경제 붕괴는 그리스인이 국외자 특히, 비서구권 외국인에게 등을 돌리게 했습니다. 공격을 피해 아파트에 숨어 있는 아테네의 이민자들을 인터뷰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했지만 이제는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그리스로 온 것은 최대의 실수였다고 말했습니다.

사라 난민 / 아프가니스탄
“우리는 탈레반으로부터 도망쳤어요. 지금은 탈레반보다 더한 것에 갇혔어요. 탈레반에 잡히면 죽거나 살거나죠. 그런데 여기서는 매일 고문이에요.”

아테네 근처의 글리파다 기독교 센터에서 아르노 랭크하르와 그의 아내 사하르가 이민자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아르노 랭크하르 / 이민자 사역
“사람들과 얘기해보면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공포에 싸여있어요. 특정 지역에서는 집에서 나오기를 꺼립니다. 누군가 다가와서 그들을 때릴 수 있으니까요.”

황금 새벽당의 공식적인 지지율은 10%~12% 사이입니다. 하지만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제 상황이 더 악화한다면 그리스인들이 황금 새벽당의 급진적인 방법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브라이언 밴 디벤터 목사 / 글리파다 기독교 센터
“좌절감이 커지고 있어요. 나라를 잃어간다는 느낌이 있죠. 외국인에게 잃거나역사에 잃거나 인거죠.”

글리파다 기독교 센터에서 브라이언 밴 디벤터 목사와 게일 스타티스 목사는 무너진 사회와 폭력의 위험에 처한 성도들을 위해 목회합니다.

브라이언 밴 디벤터 목사 / 글리파다 기독교 센터
“그리스인들은 삶의 통제권을 잃어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감정이 치밀어 오른다고 생각해요.”

게일 스타티스 목사 / 글리파다 기독교 센터
“하나님과는 위기가 없다고 계속해서 이야기해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빵을 구걸하며 잠들지 않고 매일의 필요를 채우실 것이라고요.”

황금 새벽당이 권력을 잡으면 기독교인들 그리고 그리스인들에게 위험한 시기가 다가올지 모릅니다.

남성
“악몽이 여기 있습니다. 당신에게, 우리에게 있습니다. 바로 황금 새벽당입니다.”

그리스는 하락세에 있습니다. 국가의 빚이 경제 규모보다 더 커졌습니다. 경제는 계속 쇠퇴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6만 7천 개의 사업장이 파산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실업률은 24%에 육박했습니다.

브라이언 밴 디벤터 목사 / 글리파다 기독교 센터
“최근 몇 달 동안 성도들의 반이 실직했고 일자리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급여가 줄어들거나 받지 못했어요.”

게일 목사는 혼란의 영을 느끼지만 하나님께서 사용한다고 말하셨습니다.

게일 스타티스 목사 / 글리파다 기독교 센터
“한번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하나님께서 손가락을 대고 계세요. 이곳에서는 수백 년 동안 기독교인이란 그저 문화적 정체성일 뿐이었어요.”

그리고 이 교회는 국가의 위기에 빛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 나라의 신앙인들이 그들의 사랑을 서로에게 또 그리스에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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