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영국의 리얼 버라이어티, '크리스천 되기'

2073등록 2009-01-06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레즈비언 로라
이슬람 개종자 윌리엄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무신론자 마틴
바람둥이 케빈

쉽게 떠올리기 어려운 이 후보들이 영국의 특이한 리얼리티 쇼인 '크리스천 되기'에 참가했습니다

대부분 영국 크리스천들은 채널4가 부정적인 묘사를 할 줄 알았습니다

크리스천 프로듀서 앤드류 퀵이 채널4에서 일한 적이 있습니다


앤드류 퀵 / 리젠트 대학교 교수

"아무도 믿지 않는 상태로 시작해요

그러고 나서 진짜로는 믿음이 있는 애매모호한 사람을 면밀히 가려내요

모든 TV 프로그램이 다 그렇진 않지만 채널4의 프로듀서들은 주로 그래요"


신앙을 리얼리티 쇼의 주제로 삼음으로써 채널4는 국영방송 BBC와의 경쟁에서 더 넓은 영역을 확보했습니다


앤드류 퀵

"종교적 경험이 없어도 종교적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어요

제가 채널4에서 종교적 프로그램을 제작하려 할 때 편집국장이 자신은 강한 불가지론자라고 하면서 모든 프로그램에 그런 관점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전형적인 크리스천인 저의 제안은 받아들이지 않았죠"


이 리얼리티 시리즈에 4명의 교회 지도자가 참여했는데 그 중에 은사주의 목회자인 조지 하그리브즈와 왈라 바바툼베가 있습니다

그들은 참가자들에게 교회, 가치관, 성경을 소개했습니다

그 멘토들에게는 참가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 허락됐습니다


조지 하그리브즈

"이것들을 다 없앨 거예요
빛은 어둠과 교제할 수 없어요"

 

케빈은 목요일마다 나이트클럽에 가던 것을 중지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케빈

"여러분은 다 크리스천이죠?"


크리스천의 삶은 대부분 출연자들에게 새로운 것이었습니다

출연자들이 영국의 기독교 역사와 얼마나 거리가 먼지 보면서 바바툼베 목사는 아프리카에서 영국에 왔을 때를 기억했습니다


왈라 바바툼베 목사

"저는 영국에 오면서 기독교가 국교인 나라를 예상했어요

그러나 전 캔터베리 대주교의 말처럼 영국은 무신론 사회였어요

완전히 충격적이었죠"


그러나 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참가자는 기독교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크리스천 되기'에서 멘토 역할을 했던 목회자들은 참가자들을 전도하는 것을 넘어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조지 하그리브즈 목사

"미디어에 대한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앞으로 미디어를 더 활용할 수 있을 거예요

영국의 주류 텔레비전 채널로 좋은 복음 방송을 할 수도 있겠죠"


이제는 행인들도 리얼리티 쇼에 등장한 목회자들을 알아봅니다


왈라 바바툼베 목사

"제가 길을 걷는데 한 여성이 제게 목사님이냐고 물었어요

그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냐면서요"


조지 하그리브즈 목사

"예수님은 많은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할 곳에 가셨었어요

5천 명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먹이려면 대중이 모이는 전략적인 곳에 가야 해요

우리 크리스천도 그렇게 해야 해요"


작년 11월에 이 시리즈는 최고 기독교 TV 다큐멘터리 상을 받았습니다

영국 기독교 방송 협회가 시상식의 후원자였습니다


조지 하그리브즈 목사

"참가자들과 계속 연락하고 있는데 그들은 진정한 추구를 이어가고 있어요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이 구원받을 것이라 믿어요"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