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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티즈 가족의 '용서'

578등록 20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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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5년 전, 이스라엘의 메시아닉 유대인 소년이 세계의 주목을 받은 일련의 공격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이스라엘 법원이 젝 타이틀에게 이 혐의에 대한 형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소년의 부모가 보여준 용서였습니다. 크리스 미첼이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잭 타이틀이 뉘우침 없는 모습으로 예루살렘의 법정에 들어섭니다. 그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판사는 두 건의 살인 혐의에 대한 두 번의 종신형과 또 다른 범죄에 대해 추가 3년형을 내렸습니다.

사기 오파이어 지방 검사 / 예루살렘
"이 중형이 테러 행위를 하거나 참여하려는 이들을 단념하게 하길 바랍니다."

타이틀은 2명의 아랍인을 테러 공격으로 살해하고 메시아닉 유대인 목사 데이비드와 레아 오르티즈에게 폭발물을 보냈습니다. 폭발로 15살의 아미 오르티즈는 사경을 헤맸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습니다. 타이틀은 하나님의 뜻을 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판사는 형을 선고하면서 그가 말하는 거룩한 일은 헛된 것이었고 그의 행위는 유대 국가의 가치를 부정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임무 중 하나는, 예수를 메시아로 믿는 유대인을 이스라엘에서 근절시킨다는 것이었습니다. 얄궂게도 그의 행위는 나라 전체에 메시아닉 유대인에 대한 이야기를 퍼트렸습니다.

데이비드 오르티즈
"주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위해 우리를 사용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오직 예수, 그 이름뿐입니다."

레아 오르티즈는 처음부터, 하나님께서 아들을 죽이려 했던 자를 위해 기도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레아 오르티즈
"하나님께서 잭 타이틀을 향한 당신의 마음을 제게 주셨습니다. 저는 잭 타이틀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제게 알려 주셨고 그를 위해, 그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데이비와 아미, 다른 가족들이 잭을 용서했습니까?

레아 오르티즈
"처음부터 우리 모두 그래야만 했어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그처럼 죄수가 됐을 거에요. 우리는 완전히 무너졌을 거에요. 우리 삶에서 그 어떤 치유도 받지 못했을 겁니다."

이들은 전 세계 중보자들의 기도를 신뢰합니다.

데이비드 오르티즈
"그들의 기도로 우리가 일어설 수 있었고 살고 있습니다. 그 기도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어요."

레아 오르티즈
"이처럼 엠마누엘 하나님을 느껴본 적이 없어요. 이 사건을 통과하면서 주님께서 저와 아주 가까이 계셨어요. 믿을 수 없는 방법으로 전 세계에 있는 주님의 몸을 체험했습니다."

데이비드와 레아 오르티즈는 이 판결로 타이틀이 더는 다른 사람을 해칠 수 없게 됐다는데 안도감과 감사를 표했습니다. 언젠가 그를 면회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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