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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터키 라디오, 복음을 외치다

1584등록 200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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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몇 마일 떨어진 이 골목의 자그마한 방에서 셰마 라디오는 이슬람 국가에서 거의 허용되지 않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소너 투판

"우리는 매일 공개적으로 예수님에 대해 얘기하고 성경을 읽어주고 있습니다"


소너 투판은 이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라디오가 기독교에 대한 관념을 바꾸는 주요한 도구가 되었다고 합니다


소너 투판

"여기 사람들은 기독교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제국주의의 일종이며 서양인의 신앙이라는 거죠"


음악이 터키인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핵심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소너 투판

"사람들은 우리가 틀어주는 찬양음악을 정말 좋아해요

하나님에 대한 중요한 진실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에 대한 관념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독교는 터키에서 뿌리가 깊습니다

20세기 초에는 크리스천이 20%를 차지했습니다

오늘날은 0.6%에 지나지 않으며 나머지는 무슬림입니다

예수님을 직접 접촉하기 전까지는 투판도 무슬림이었습니다


소너 투판

"종교 및 영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적과 치유에 관심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와 스태프는 몇 시간씩 대중의 호응을 얻는 이런 주제들을 토의하는데 몇 시간을 보냅니다


라디오 호스트

"저희는 희망의 씨앗이 깊이 뿌리 내리길 바라고 있어요

사역의 열매를 항상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역사할 것으로 믿습니다"

 

이 채널은 터키에 있는 단 두 곳의 크리스천 라디오 중 하나입니다

방송국 운영에는 허가가 필요한데 지금까지는 허가를 해줬습니다

하지만 복음을 나눈다는 것은 나름대로 도전이 있습니다

 

소너 투판

"급진적인 무슬림들에게 협박을 받아요

터키는 이슬람 국가이며 우리에게 예수님을 얘기할 권리가 없다는 거죠

방송을 중단하라는 경고 편지를 받는 등 여러 번 협박을 받았습니다

터키에서 크리스천으로 산다는 건 참 힘든 일입니다

허가 없이 복음을 전한다고 구금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기독교로 개종한 자는 전통을 배신했다는 비난을 듣습니다


터키 크리스천 여성

"예수님을 믿는 것이 사회에 위협이 아니라는 걸 설득하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터키 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크리스천들은 아직도 차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무슬림이 아니면 경찰이나 군에서 일하는 게 막혀 있습니다

정부의 최고 직위도 이들에게는 갈 수 없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노력으로 이런 것들이 변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소너 투판

"우리는 다른 신앙에 반대하거나 공격하지 않으려고 주의합니다

우리는 그저 예수님에 대한 진실을 나누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충분하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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