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의 하드코어 록 가수들 사이에서 세르게이 립코 목사는 눈에 확 띕니다
밴드의 연주 사이에 그는 마이크를 잡고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 모든 사람은 외롭다는 것이 오늘 밤 설교 내용입니다
상대하기 어려운 이들이지만 막상 메시지를 전하자 몇몇 이들이 그에게 다가와 좀 더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합니다
이 임신 중인 가수처럼 말입니다
러시아 클럽 가수
"저와 저희 밴드에 뭔가 영향을 주는 것 같았어요"
세르게이 목사는 이 록 가수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 자신이 30여 년 전 소련 공산주의에 반대하며 히피 무정부주의자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세르게이 립코 목사
"제 메시지를 통해 누군가 변화하고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면 굉장히 성공적인 저녁이 되겠지요"
세르게이 목사의 러시아 정교회는 모스크바 교외에 있습니다
그는 펑크 록 밴드가 교회에서 연습하도록 개방합니다
가장 어두운 곳까지 예수님의 빛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세르게이 목사는 앞으로도 모스크바 클럽에 등장할 생각입니다
그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