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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성경적 가치, 사회를 바꾼다

1597등록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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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원에 우크라이나의 미래가 누워 있습니다

폐결핵으로 고통받는 이 어린아이는 고아입니다

대부분이 알코올과 마약으로 황폐해진 가정 출신입니다


마이클 박사

"이 아이들은 고아에요
돌봐줄 이가 없지요

신발도 옷도 없어요

이들을 자비로운 마음으로 돌봐줘야만 하지요"


의료 장비들은 낡았습니다

이곳에는 아이들이 140명이 넘게 있지만 3명의 의사와 몇 명의 간호사가 전부입니다

하지만 옥사나 같은 자원봉사자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이야기를 전하는 그녀는 매주 이곳의 아이들과 함께 노래나 게임을 하며 성경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옥사나 세르노카 / '장벽없는 학교'

"이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뿐이에요

하나님이 희망이란 걸 말해주고 싶어요"

 

시간과 돈과 인생을 투자하며 3년째 아이들과 함께합니다

그것이 그들을 돕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옥사나 세르노카

"그들과 함께 있어줄 때만이 아이들은 마음을 열어요

단순히 성경을 가르치려는 마음만 가지고서는 제대로 전달할 수가 없어요

같이 놀아주며 이야기하고 그들의 필요를 알게 되면 그들의 고통이 뭔지 슬픔은 어떤 건지 뭘하고 싶은지 알게 되지요

그제야 마음을 열고 다가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그러면 예수님의 마음을 그들에게 보여줄 수 있지요"


그녀는 우크라이나의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전형이 됩니다

이 깨진 사회에 성경적 가치를 전파하는 젊은 크리스천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알코올과 약물 중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으며 동유럽에서 가장 높은 에이즈 감염 국가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에는 국가 시설에만 20만 명이 넘는 고아가 있습니다

이 국가를 좀 먹는 힘에 맞서는 옥사나 같은 이들에겐 믿음뿐만 아니라 훈련 역시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것이 '장벽없는 학교' 사역이 펼치는 일입니다

사회 변화를 위해 헌신하는 젊은 크리스천들이 이곳에서 교육받고 있습니다


미카할리 셰렌코프

"예수님을 처음으로 따랐던 제자들은 어부였지요

저희도 이 젊은이들이 어부에서 제자가 되도록 하고 싶어요

진정한 크리스천이 되도록 양육하는 게 저희 목적입니다"


지역 교회에서 지원한 젊은이들이 모여 목회자들에게 강의를 듣습니다

학생들은 신학의 주제를 배우며 성경 공부를 하고 경험 많은 사역자의 지도로 실제 목회법을 배우기도 합니다


빅토르 자이추크 / 우크라이나 목사

"청소년 사역, 알코올 중독자 사역, 마약 중독자 사역이 있어요

이런 동기 부여 때문에 학교가 있는 겁니다

그들은 우리 사회 곳곳으로 다가가고 있어요"


의사는 옥사나의 사역이 이 고아들의 삶에 있어 한 가지가 아닌 많은 방식으로 변하게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어떤 아이는 술과 담배를 끊게 되기도 합니다

자신들을 포기한 가족들을 용서하는 법도 배웁니다

이 어린 소녀는 특별한 요청을 했습니다


"-원하는 게 뭐지?
-성경책이요"


옥사나 셰르노카

"성경은 우리 모든 질문에 답을 주고 있어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방법을 가르쳐 줘요"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소련 연방이었던 모든 국가를 이끄는 방향은 더 밝은 종착지를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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