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아 티모셴코를 이긴 빅토르 야누코비치 당선자는 부정 선거를 통해 총리가 된 지난 2004년에 오렌지 혁명으로 권좌에서 물러났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혁명 리더의 무능함과 부패로 우크라이나 국민은 환멸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러시아 외교부 차관은 많은 크리스천이 친 러시아계인 야누코비치 당선자가 러시아의 경우와 같은 심한 종교 탄압을 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르게이 라쿠바
"그는 이미 종교를 제한하는 몇 건의 정책을 내놨어요
몇 년 전 입안된 러시아의 것과 비슷한 복안입니다
기독교 단체의 선교 사역도 제한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 선교사는 러시아처럼 허용을 받아야 하고요
새 당선자는 러시아 정교회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교회에 우선순위를 부여할 거라며 몇 차례나 언급하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