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005년,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이 예루살렘에서 다윗왕의 왕궁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이후, 엘리앗 마자르는 예루살렘의 여러 유적지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고든 로버슨이 전해 드립니다. 그녀는 이 발견들을 이해하기 위해 성경에 의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사무엘하 5장 11절의 기록입니다.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자들과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보내매
저희가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으니"

3천 년 전, 예루살렘은 12에이커의이 언덕 위에 있었습니다. 느헤미야가 재건축한 벽의 일부가 보입니다. 히스기야왕이 판 수로, 예수께서 맹인을 치유한 실로암 연못, 이곳이 다윗의 도시입니다.

미리암
"다윗의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의 이름은 미리암입니다."

오늘날 이곳은 예루살렘 최고의 관광지로 매년 50만여 명이 이곳을 찾습니다.

도런 스필먼
"지구 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장소입니다. 사람들이 세계에서 몰려와 성경과 고고학이 일치되는 점들을 찾고 이해하게 됩니다."

다윗의 도시는 관광 명소 그 이상입니다. 살아있는 고고학적 발굴입니다. 성경에서는 이곳이 다윗왕이 왕궁을 지었던 곳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한 고고학자가 그곳을 찾아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엘리앗 마자르에게 발굴은 가족 행사입니다. 그녀의 할아버지 벤자민 마자르는 1948년에 첫 번째 발굴 허가를 받았던 고고학자입니다. 그리고 1967년,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을 탈환했을 때, 그는 성전산 주변을 발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손녀 엘리앗은 11살 때부터 할아버지 곁에서 일했습니다.

엘리앗 마자르
"할아버지에게 배웠던 가장 큰 것은 성경은 우리 역사 자료 중 하나이며 다시 연구하고 검토하는데 계속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발굴하는데 최고의 방법으로 과학적, 고고학적인 오류가 없습니다. 모든 것이 나란히, 아름답게 들어맞습니다."

그녀의 할아버지처럼, 마자르는 성경의 예루살렘을 켜켜이 드러냅니다. 2005년, 그녀는 하나의 목적 아래 다윗의 도시를 발굴하기 시작했습니다.

엘리앗 마자르
"다윗왕의 왕궁이요. 증거에 따라 추측하고는 있었어요. 그리고 발굴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미해결의 문제였죠 "

그녀가 찾는 것을 찾아내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엘리앗 마자르
"어떤 구조물의 거대한 벽을 봤어요. 하지만 너무나 컸죠. '다윗왕의 왕궁은 잊어버리자, 요새를 찾았구나'고 생각했어요. 기념비적이고 인상적인 이 구조물이 이곳에 세워졌던 첫 건축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어요. 그리고 문제는, 누가 이것을 지었고 무엇을 위해 지었느냐는 것이었죠."

마자르는 곧 그 답을 찾았습니다.

엘리앗 마자르
우리에게는 성경이라고 불리는 훌륭한 역사 자료가 있었어요. 역사적 사건의 중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