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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10명의 자녀 모두 소중해요'

977등록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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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신용위기가 지속하면서 부모 없는 아이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습니다

200만 명 넘는 아이의 보육원 생활이 위태로운데 이들은 대부분 학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들을 입양하거나 맡아서 양육하려는 크리스천이 최근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르게이와 나타샤 부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 부부는 가족 같은 분위기의 보육원에서 10명의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데, 2명은 친자이고 다른 2명은 입양했으며 나머지 6명은 수양자녀입니다

실제적인 방법으로 사랑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고 이들은 말합니다


세르게이 게츠

"아이들을 양육하라는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우리가 깨닫기 전부터 이런 소망을 주셨어요"


뇌성마비를 앓던 안토니오를 정기적으로 병문안하던 세르게이 부부는 함께 고통을 나누며 아이를 입양했습니다

그를 씻기기 위해서 간호사들은 고무장갑을 끼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입양 뒤에 신체와 감정적인 면에서 굉장한 호전세를 보여 주었습니다

언젠가는 축구 선수가 되겠다는 꿈도 품습니다


나타샤 게츠

"가족의 일원이 된 후 몇 달 되지도 않아 의미 있는 돌파구가 만들어진 것이죠

지금은 말도 많아지고 사람들과 대화하며 소통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요"


그들이 직면한 도전과 부담들은 세르게이 가족 같은 이들을 후원하는 동유럽 아웃리치 등의 후원이 없다면 해낼 수 없는 일입니다


세르게이 게츠

"많은 부분에서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지원금으로 아이들의 방과 후 수업료도 내요

선생님들이 집에 와서 그림 같은 걸 가르쳐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집안 곳곳에 있지요"


많은 우크라이나의 크리스천이 아이를 양육하는 이 도전을 함께 나누며 모든 우크라이나의 부모 없는 아이가 하나님의 가치 안에서 자라나도록 도와야만 한다고 이 부부는 말합니다

그리고 게츠 부부는 고아를 돌보는 많은 크리스천 중 한 가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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