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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우크라이나의 '이름 없는 영웅들'

958등록 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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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와 정치 불안이 우크라이나를 옥죄지만 이 담대한 크리스천들은 궁핍한 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크리스천 자선 단체 머시 프로젝트의 그리고리 보시도 그 중 한 명입니다

보시는 매달 생필품을 사러 나옵니다

그의 내비게이션은 험한 길로 향하는데 한겨울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크라이나 북서쪽 리브네 지역에 이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자기 가족에게 놓인 도전을 무릅쓰고 보시는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방 다섯 개짜리 작은 집에서 8명의 아이와 살고 있는데 모두 건강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목수인 그는 열심히 일하며 아이들을 양육할 생활비를 모읍니다

부인 마리아는 이런 어려움에도 하나님께서 도전을 감당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다고 말합니다


마리아 보시

"긴 여정 중에는 고통도 즐거움도 만나죠

놀라운 사랑을 통해 모든 걸 참아냅니다"


그 자신이 직면한 어려움에도 다른 가족을 돌보는 건 예수님을 믿는 자로서 당연한 의무라고 그리고리는 말합니다


그리고리 보시

"저를 통한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죠

다른 이를 돕는 걸 좋아하는 것뿐입니다"


그가 돕는 가정에는 분명한 영향력이 있습니다

시칼 부부는 13명의 자녀와 함께 방 두 개와 부엌이 있는 작은 집에 삽니다

보시의 정기적인 방문이 없었다면 모든 걸 잃었을 거라고 시칼은 말합니다

그가 가져다주는 음식 때문이 아니라 영적인 지원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사랑을 보여 주시는 하나님만의 방식이라고 말합니다


볼로디미르 시칼

"다른 이가 우리를 도와줄 때마다 연합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신다는 것도 느끼죠"


보시처럼 도움을 주는 많은 봉사자가 이름 없는 영웅으로 사역을 감당하면서 전 국가적으로 가장 절망적인 때에 하나님의 희망을 전달한다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이들은 깨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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