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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입양기관 문닫게 하는 동성애보호법

1619등록 20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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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입양기관들에 따르면

동성애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법이

고아 어린이들이 사랑의 가정을
찾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기독교 입양기관들이
강제로 폐쇄되었습니다

 

정부의 평등법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그 법의 목표는 성적 취향에 따른
차별을 금지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입양기관들에게 동성 커플이 부모가
될 가능성을 고려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입양기관들은
따를 수 없다고 말합니다

 

동성애는 성경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부 입양기관들은
폐쇄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가령 카브리니 어린이 협회는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이사장 테리 코너는
과정이 매우 힘들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테리 코너 / '카브리니 어린이 협회' 이사장

힘들었던 이유는 어떤 경우든
이름을 다시 짓는 것이 어렵고

우리의 후원자들에게우리가 여전히

전과 같은 방식으로 일하고 있음을
확신시켜야 했기 때문이에요


코너는 이 사태로
가장 큰 고통을 겪는 것은

점점 숫자가 늘어나는 입양 대기
고아들이라고 우려합니다


[인터뷰] 테리 코너
우려되는 상황이에요

최근 몇 년 들어 입양되는
어린이들의 수가 줄어들어서 우려돼요

어느 한 시점에는 공공시설에 있는
어린이들이 6만 명이 넘었어요


기독교 연구소의 마이크 저지는

이것이 크리스천들에 대한 차별이
분명하다고 말합니다

 

크리스천들은 자신들의 믿음을 지키며
어린이의 유익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이크 저지 / '기독교 연구소'

이것은 크리스천들이 공적으로
등한시되는 또 하나의 예에요

애초에 입양사업을 시작한 것은
크리스천이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해요

믿음을 기반으로 한 입양기관들이

갈 곳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집을 찾아주는 일을 잘해왔어요

이 사태로 가장 큰 고통을 당하는 것은
어린이들이라는 점이 슬퍼요


한편 평등법으로 인해 크리스천 의사
쉴라 매튜스는 직장을 잃었습니다

 

동성애 커플도 입양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입양될 어린이에게
“가장 좋은 곳”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안정적 관계를
갖는 곳이라고 말했었습니다


[인터뷰] 쉴라 매튜스 / 정부의 '입양 위원회'에서 제명됨

저는 동성 커플 승인에 대해
점점 더 마음이 불편해졌어요

그래서 이 사안에 대한 찬성투표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가

정부의 입양 위원회에서 제명되었어요


최근에 항소에서 진 매튜스가
우려하는 것은

정부의 동성애자 권리 옹호 때문에
어린이들이 희생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쉴라 매튜스
기독교 입양 기관들은

특히 가정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탁월하게 일하고 있었어요

그들이 이 일을 계속하지 못하는
것은 엄청난 손실이라고 생각해요


영국 정부가 동성애자 권리 법을 옹호하는 동안

닥터 매튜스를 비롯한 크리스천들은

그들이 믿는 바를 위해
계속 애쓸 것입니다

 

입양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이 겪을 장기적
결과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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