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위협받는 가정 위해 나선 영국교회

1074등록 2011-02-21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영국이 계속되는
경기 후퇴를 겪으면서

 

가정은 크리스마스가 지나면서
더 많은 빚을 누적했고

 

370만 명의 어린이들이
가난 속에 살고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샌포드 부부는 노숙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쌓여만 가는 빚을 막고
네 명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직장을
찾는 중이었습니다

 

샌포드 씨는 범죄를 저지르고
싶을 만큼 절망적이라고 말합니다

 

샌포드
"가장 큰 도전은 접시 위에
음식을 올리는 것이었어요

청구서 몇 개를
겨우 막을 정도였죠

집을 잃는 것을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족들을 먹일 수 있는
대안은 딱 하나였어요

거리에 나가서 구걸하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거죠"

 

하지만 트루셀 트러스트가
가족의 생계에 개입하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제 그들은 집을 지키고
자녀들을 돌보기에

충분한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샌포드
"음식을 집으로
가져올 뿐만 아니라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기관들과 연결해줍니다

 

시민상담소 같은
그런 곳들과 말이죠"

 

위치한 트루셀 트러스트는

빈곤 가정들을 돕기 위한
푸드뱅크를 세우기 위해

영국 전역의 교회들을
동원했습니다

 

작년만 해도 기독교 자선 단체가
4만 명 이상의 음식을 공급했습니다

 

드루셀 트러스트의 대표
크리스 몰드가

왜 그들의 사역이 그렇게
활기를 띠는지 설명합니다

 

크리스 몰드 대표 / 트루셀 트러스트
"어디서 도움을 얻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이전보다 훨씬 많아졌습니다

이들은 집을 따듯하게 할지
자녀를 먹여야 할지

아니면 집세를 낼 것인지
제대로 된 식사를 할지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은 며칠을
굶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몰드는 그들의 사역에
가장 큰 보상은

말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크리스 몰드
"우리 일의 가장 좋은 점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와서

'당신이 나를 위해 한 일이
내 삶을 살렸어요'라고 말할 때예요

지나친 주장은 아니예요

우리는 완전히 절망에 빠진
몇몇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푸드뱅크를 통해
그들과 접촉하게 되는 것은

기독교 공동체입니다"

 

약물 중독자였던 짐 버그덴은
그 절망의 지점에 있었습니다

 

극도의 우울증에 시달린 그는
세 번이나 자살 시도를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동안, 짐은
2주가 넘게 먹지 않았습니다

 

재활 기관에서 트루셀 트러스트
푸드 뱅크에 연결해주기 전이었습니다

 

짐 버그덴
"여기에 왔을 때 굉장히
환영을 받았습니다

저는 다른 세계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신다면 말이죠

그 이로 저는 조금은
고양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피터 모스는 직장에서
왕따를 당했습니다

 

직장을 잃고
노숙자가 됐습니다

 

이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게다가 뇌성마비까지 앓는 그는

솔즈베리의 푸드뱅크에서
성실하게 봉사하고 있습니다

 

모스는 이 사역을
그의 기독교 신앙을

실천하는 한 방법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터 모스 / 트루셀 트러스트 푸드뱅크
"예수님의 사랑을 돌려준다고
느끼게 만들어요

트루셀 트러스트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향하도록 돕습니다

우리 안에 그들을 향한
사랑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영국은 경기 악화로 또 한번의
힘겨운 1년이 예상되지만

 

교회들에게는 어린이들을 위해
이 위기에 응답할 도전이 남았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