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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홈스쿨링 가정 재회

614등록 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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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홈스쿨링을 막으려는 정부에 아이들을 빼앗겼던 한 독일인 가정이 재회했습니다. 독일 정부의 충격적인 홈스쿨링 엄중 단속에 관해 데일 허드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또 다른 독일 홈스쿨링 가정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몇 주 전, 독일 경찰과 사회복지사가 프랑크푸르트 근처, 분더리크 가족의 집을 포위하고 자녀들을 데려갔습니다. 그들의 죄목은 홈스쿨링이었습니다. 국제적인 항의와 법원 심리 끝에 분더리크 아이들은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홈스쿨링이나 부모의 권리가 승리한 것은 아닙니다. 분더리크 가족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도록 강요받았습니다.그리고 양육권 역시 없는 상태입니다. 홈스쿨 법률지원협회의 마이클 도넬리입니다.

마이클 도넬리 / 홈스쿨 법률지원협회
“부모에게 아이들의 교육과 관련해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명령하기로 작정한 전체주의 정부의 승리입니다.”

독일 정부는 아동 학대이자 체제 전복적이라며 홈스쿨링 근절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최상위 가족 기관은 아동복지국입니다. 전국적으로 아동과 가족기관을 관리하며 특별한 권한이 있습니다. 독일 법원이 제공한 문서에 의하면 아동복지국은 법정에서 거짓말을 하고 판사의 명령을 무시했습니다. 그 어떤 독일인 부모도 아동복지국과 충돌을 원하지 않습니다. 아동복지국이 문제가 있다고 결정하면 가족을 망칠 수 있습니다. 작년에 분더리크 가족을 취재했을 때, 아이들은 분명히 행복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돼 보였고 그들의 부모를 사랑했습니다.

더크 분더리크
“아이들이 기쁨에 차 있는 걸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이곳은 아이들의 천국이죠. 정원을 내다보면 아이들이 행복해 보인다고 말할 거예요.”

하지만 아동복지국은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들을 빼앗아갑니다. 좋은 가정에 맞서 취한 아동복지국의 독단적이고 변덕스러운 방법에 일부는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아동 납치 작전을 통해 일정한 수의 아이들을 공급하며 위탁 가정, 사회복지사, 법원의 전문가가 봉급을 받게 하고 있다는 겁니다.

카로라 스톰
“그런 사회복지사나 선생이 있어요. 가족으로부터 아이들을 빼앗는 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있어요. 우리는 산업이라고 부릅니다.”

카로라 스톰은 아동복지국의 사건을 위해서 일했던 심리학자입니다.

카로라 스톰 / 심리학자
“아이들을 기다리는 텅 빈 침대가 있는 집들이 있어요. 그들은 아동복지국에 전화해서 우리를 위한 아이들이 있느냐고 묻죠.”

더크 분더리크
“그들은 인간성을 파괴합니다.”

더크와 페트라 분더리크는 그들의 사건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아이들을 돌려주도록 판사들의 마음을 바꾸셨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얼마나 함께 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변호사, 안드레아 보트입니다.

안드레아 보트
“몇 달 안에, 법원이 가족을 다시 살펴보고 양육권에 관해 결정할 것입니다.”

마이크 도넬리는 국제 사회가 독일 정부에 인권을 존중하라는 압박을 더 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에는 독일보다 더 많은 교육의 자유가 있습니다.

마이크 도넬리 / 홈스쿨 법률지원협회
“이 부분에 대한 독일의 행동이 정말 우려됩니다. 부모를 대하는 태도를 바꾸도록 독일에 계속해서 압박을 가할 것입니다. 그들이 하는 일은 잘못됐습니다. 홈스쿨을 선택한 부모를 박해합니다. 박해를 멈춰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분더리크 아이들은 집에 돌아와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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