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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러시아 복음주의 꽃피우다

834등록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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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교회가
지배하는 땅에서

복음주의, 성령은사주의

교회가 영적인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릭 레너 원로 목사 / Moscow Good News Church
“개신교 운동이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어요”

 

미국인 릭과 데니스 레너는
이 운동의 중심입니다

 

1991년 이 부부는
구소련으로 이주했습니다

 

러시아인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죠

 

9년 후, 2000년 9월
러시아의 수도에

모스크바 Good News
교회를 시작했습니다

 

폴 레너 협력 목사 / Moscow Good News Church
“정기적인 출석 인원은
3천 5백여 명 정도 됩니다”

 

러시아에서는 보통의
개신교 교회 규모가

천여 명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큰 숫자입니다

 

모스크바 도시인들을
광범위하게 접하자는

목적 외에 교회는 특별히
상류층에 집중합니다

 

폴 레너 협력 목사 / Moscow Good News Church
“상류층을 전도하자는
비전이 있어요

그들에게도 하나님은
필요하니까요

또 그들이 편하다고
느낄 교회가 많지 않아요”

 

러시아인 대부분은
정교회에 소속됐습니다

러시아 안에 3만여 개의
교회가 있습니다

 

구소련 정권 아래
몇십 년간 핍박을 받아온

교회가 유명해지고 있습니다

 

로만 런킨 / Slavic Center for Law and Justice
“대부분의 사람은
신앙을 모릅니다

예수와 개인적인
관계가 없죠

요즘은 러시아에서
종교가 유행합니다”

 

하지만 레너 목사는
Good News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은
다르다고 말합니다

 

정교회 출신들이
복음주의 교회에서

전혀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폴 레너 협력 목사 / Moscow Good News Church
“어떤 이들은 충격을 받습니다

어떤 이들은 영화에서나
보던 일인데 라고 생각하죠”

 

말씀 설교와 예배 그리고
음악 스타일이 주의를 끕니다

 

폴 레너 협력 목사 / Moscow Good News Church
“’교회에 오세요
 음악이 있고 재밌어요’

라고 말하면 가스펠이냐고 묻죠”

 

Good News 교회는
대예배 외에

어린이 사역이
활발합니다

 

정기적으로 예수님에
대한 연극을 합니다

 

또 교회 전체가 노인
사역에 헌신했습니다

 

엄청난 성공에도 불구하고

Good News 교회는
인지도 문제가 있습니다

 

요즘 러시아에서는
성령은사주의 교회가

악마적인 것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부는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는 법을
제정했습니다

 

러시아 정교회는
복음주의 교회를

경쟁자로 보기 때문에
복음주의 교회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의 편에 섭니다

 

폴 레너 협력 목사 / Moscow Good News Church
“러시아 정교회의 공식 입장은

정교회가 아닌 것은
악마 숭배라고 합니다”

 

러시아의 젊은이들은

다른 관점으로 봅니다

 

청년
“정교회가 개신교를 좋게
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요

하지만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청년
“복음주의 기독교인인
친구들이 몇 명 있어요

그들과 대화하는 것이 즐겁고

나눠주는 이야기를
고맙게 생각해요”

 

레너 목사와 성도들은
더 많은 러시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기를

소망합니다

 

폴 레너 목사

"자본주의가 시작되고
많은 사람이 성공했죠

많은 사람이 돈을 벌고
큰돈을 번 사람도 많습니다

그들의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은

돈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영적인 세계에
관심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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