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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러시아 정교회의 득세, 개신교는?

1225등록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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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시프코는 러시아 내의
가장 큰 침례교 단체를

8년 동안 이끌어 왔습니다

 

공산정권이 무너진 지
20년이 지난 지금

그는 나라에서 일어나는
복음주의 운동에 대한

위협을 염려합니다

 

유리 시프코 / 러시아 침례교 지도자
“공산주의의 몰락에서
종교 자유가 시작됐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러시아 복음주의자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러시아 정교회와
정부의 밀월관계입니다

 

유리 시프코 / 러시아 침례교 지도자
“정부가 공립 학교에
러시아 정교회의 교리를

기본으로 하는 종교
수업을 도입했습니다

작년에는 대통령이 모든
군대에 러시아 정교 사제를

임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리의 헌법은 그 어떤 종교도
국가 종교가 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푸틴 총리와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교회가 명성을 얻는데
일조했습니다

 

언론 역시 지도자들이
교회에 참석하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세르게이 리아코브스키는
두 사람을 잘 압니다

 

러시아의 오순절
연합의 지도자로서

정부 고위관리자와
정교회 지도자들과

정기적으로 만납니다

 

그는 정교회의 영향력이
종교 자유를 희생해서

얻어진 것이라고
염려했습니다

 

특별히 기독교, 유대인,
모슬렘과 불교가 해당합니다

 

세르게이 리아코브스키 / 러시아 오순절 연합
“러시아에는 종교
활동을 규제하는

너무 많은 법과
세칙이 있습니다

복음주의 기독교인은
교회 건물이나

교회를 지을 땅을
쉽게 살 수 없어요”

 

한편, 몇십 년 동안
국가적인 박해를 받았던

정교회에는 최근 들어
이 일들이 쉬워졌습니다

 

파괴됐던 구소련 내의
교회 건물들이

납세자들의 돈으로
다시 지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 20년 동안

수억을 들여
2만 3천여 개의

교회를 재건했습니다

 

러시아인 대부분은

정교회에 속해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모스크바 시내에서

교회와 정부의 유대가
깊어지는 데 대한

엇갈린 반응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교회에 다니는데요

지도자들이 정부를
포용하는 것이 기뻐요”


“정부와 종교의 강한
유대관계에서 오는

잠재적인 위험을
생각할 필요가 있어요

중동의 이슬람
국가를 보면 그렇죠”

 

로만 런킨은 모스크바의
인권변호사입니다

 

그는 정교회 지도자들이

힘과 영향력의 확장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만 런킨 / Slavic Center for Law & Justice
“정교회의 새로운 지도자
파트리아크 키릴은

정교회를 박물관 종교,
오래되고 뒤떨어진 이미지에서

선교 지향적인 교회로
바꾸려고 합니다”

 

정교회의 가장 큰 경쟁자는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는

복음주의, 성령주의파입니다

 

세르게이 리아코브스키 / 러시아 오순절 연합
“많은 러시아인들이
정교회를 떠나

성령주의 교회에 갑니다
그들은 싫어하죠”

 

라이코브스키가
정교회의 지원을 받는

유력한 러시아 조사 기관에서
발표한 문서를 줬습니다

 

연구의 주제는

'신복음주의 운동의
잠재력을 약화하고

그 피해자를 돕는
방법들’입니다

 

로만 런킨 / Slavic Center for Law & Justice
“이 신성령주의와
복음주의 교회는

컬트적이고 의심스러운
것으로 비칩니다”

 

한때 박해받던 소수파인
복음주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 보여주면서
러시아 사회 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유리 시프코 / 러시아 침례교 지도자
“사람들은
의미를 찾아요

진짜 삶을 원하고
관계를 원해요

경제, 사회적인
변화 가운데

예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가 무엇인지

보여줄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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