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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샤리아법을?!

1009등록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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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에 반대하는 모슬렘’이라는 단체가 요크셔의 두 마을과 런던 동부의 한 마을이 영국법을 완전히 벗어나 이슬람법을 적용받는 자치구가 돼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모슬렘 성직자조차 영국에서 샤리아법을 집행하려는 계획은 터무니없다고 말했습니다.

 

타이 하르게이 박사 / 모슬렘 교육센터
“샤리아법을 들여오려는 시도는 애당초 가능성이 없어요. 그저 떠들썩한 선전일 뿐이죠. 모슬렘 대부분은 법을 준수하는 생산적인 시민입니다. 샤리아법을 원하지 않아요. 만약 원한다면 샤리아법이 적용되는 나라로 가야죠.”

 

제안된 마을 중에 한 곳인 브래드퍼드의 기독교 지도자는 이 계획으로 크게 동요했습니다. 브래드퍼드 대성당의 주임 사제 데이비드 이슨입니다.

 

데이비드 이스 주임 사제 / 브래드퍼드 대성당
“제가 염려하는 것은 이 제안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는 거에요. 아주 작은, 급진주의 단체이지만 관심을 얻기 위해 노력했고 얻어냈다는 거죠. 샤리아법을 적용받는다는 생각 자체가 사람들을 불안하게 했어요. 일어나지 않을 일이지만요.”

 

테리 오퀸은 브래드퍼드의 이슬람 지역에 스미스 위글스워스의 보우랜드 선교 센터를 다시 지었습니다.

 

테리 오퀸 / 보우랜드 선교 센터
“급진주의자들 때문에 걱정됩니다. 위글스워스 센터에서는 모슬렘과 환상적인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이죠. 임대주가 모슬렘이고 지역의 많은 모슬렘이 워글스워스 센터에서 하는 모든 일을 환영해주고 있어요.”

 

브래드퍼드의 자문 위원 이안 그린우드는 이 제안이 지역 내 모슬렘 인구의 바램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이안 그린우드 / 브래드퍼드 의회
“확실히 모슬렘 대다수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또 대다수를 위해 발언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이 받아 마땅한 멸시로 대우해주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은 이슬람법이 영국의 기독교 유산 그리고 가치와 양립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캐롤라인 콕스 남작은 샤리아법으로 학대당하는 모슬렘 여성을 위한 법안을 상원에 제출했습니다.

 

 

캐롤라인 콕스 / 남작
“영국은 민주적 자유가 우리의 법과 문화에 소중히 간직되기를 위해 많은 사람이 죽은 나라입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근본적으로 민주적 자유와 양립할 수 없는 대체 준법률 체계를 우리 땅에 발전시켜 많은 시민, 특히 여성들이 그 결과 고통 받고 있습니다.”

 

Christian Institute은 캠페인을 전폭적으로 지지합니다. 언론 담당관 마이크 저지는 최근의 발표가 이슬람주의자들이 급진주의적인 관점을 영국 사회에 강요하려는 시도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저지 / The Christian Institute
“지역 사회에 샤리아법 적용을 원하는 영국 모슬렘이 있어요. 그것이 바로 우리가 콕스 남작이 상원에 입법한 법안을 지지하는 이유입니다. 그녀의 법안은 샤리아법이 유사 법률로 자리 잡는 것을 막아줄 거에요. 그리고 법 앞에서의 평등을 보장할 것입니다. 특별히 힘없는 모슬렘 여성까지요.”

 

기독교인들은 이 제안이 가능성 없는 일이지만 이슬람의 영향력 증가에 맞서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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