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명의 경찰이 런던의 거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입구를 막은 가게와 불에 탄 건물에서 황폐함이 보입니다. 영국의 총리는 불안을 처리하기 위해 이탈리아 휴가 일정을 줄였습니다.
캐머런 총리 / 영국
“이런 범죄를 저지를 만큼 나이 들었다면 처벌을 받을 만한 나이인 거죠.”
런던은 진정된 상태지만 폭도들의 흉포함에 당국자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게리 쉬완 / 경찰
“이전에 보지 못했던 규모의 무의미한 폭력이었습니다.”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약탈 행위였습니다. 폭도들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한바탕 도둑질을 벌였습니다. 한편, 많은 주민들이 집과 사업을 지키기 위해 거리시위를 벌였습니다.
여성
“정말 역겨운 일입니다. 도둑 쥐들 같아요.”
남성
“여자친구와 저의 아이들은 집에 있고 저는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곳에 있어요.”
일부 언론과 정치인은 폭동의 원인이 복지 감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데일 허드 / 기자
“대규모 범죄 행위입니다. 애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했을 뿐이에요. 도덕감이 상실된 사회 밑바닥에서 살다 보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하는가, 안하는가의 문제죠. 폭도들 중 하나를 만날 수 있다면 거리에서 그들과 마주쳐 뭐하는 거니? 이건 잘못된 일이다 라고 말한다면 얼떨떨한 표정을 보게 될 겁니다.”
그는 또 서구 사회 전체가 직면한 위기이며 기독교 가치의 붕괴이자 세속주의의 상승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 허드 / 기자
“후기 기독교 현상이자 신앙의 위기입니다. 유대 기독교 문명의 반대는 무엇입니까? 본질적으로 무법 한 것입니다. 소비지상주의, 쾌락주의를 기본으로 하는 사회의 아이들에게 도덕률은 무엇일까요? 서로를 존중하거나 재산, 법을 명예롭게 하라고 가르치지 않아요. 동물과 같은 본능만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