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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비폭력 반란 5개월 ... 기독교계는?

843등록 20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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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커스의 금요일 밤입니다. 사도 바울이 하나님을 극적으로 대면하고 복음 전파에 부름을 받은 그 장소에서 가깝습니다. 오늘날 시리아 기독교인은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모슬렘 지배 지역에서 기독교인이 신앙을 나눈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놀라운 일입니다. 하지만 사실 기독교는 1세기 초에 시리아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다마스커스로 가는 길에서 회심한 바울이 고대 시리아의 도시 안디옥에 첫 번째 기독교 교회를 설립했습니다.

 

한편 세례 요한의 머리가 한때 교회였던 이곳 우마이야 사원에 있다고 합니다. 우마이야 사원 위로는 아나니아 교회가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이 지하 저장고가 아나니아가 바울의 눈을 치료한 곳이라고 말합니다.

 

지역 주민

“바로 이곳이 사도 바울이 로마 전역에 복음을 전하도록 부름을 받은 장소에요. 오늘날의 기독교인은 공개적으로 예배할 수 있는 자유가 있어요. 우리는 시리아의 모든 곳에서 예수의 이름을 선포합니다.”

 

시리아 인구의 10%가 기독교인입니다. 대다수가 모슬렘입니다. 기독교인은 주로 다마스커스, 알레포 하마 그리고 라타키아에 삽니다. 정교회와 가톨릭의 성도가 가장 많습니다. 복음주의 교회도 12개 정도 있습니다. 에드워드 아와브데는 수도의 서부에 위치한 교회에서 시무합니다.

 

에드워드 아와브데 목사 / 기독교 선교사 연합
“시리아 기독교 인구의 1% 정도가 복음주의입니다. 우리는 소수 집단이죠.”

 

성장세를 보이는 소수 집단입니다. 이브라힘 사마라는 다마스커스 구시가지에 있는 교회에서 시무합니다.

 

이브라힘 사마라 목사 / 복음주의 교회
“현재 시리아 교회는 황금기에 있습니다. 청년들에게서 하나님을 향한 갈급함을 발견했습니다. 또 많은 가정이 예수의 복음에 열려 있습니다. 교회 역시 자유롭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리아 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허락합니다. 개종은 환영 받지 못하지만 대화를 나눈 기독교인 모두가 비기독교인에게 신앙을 전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에드워드 아와브데 목사 / 기독교 선교사 연합
“복음을 어떻게 잘 나눌 것인지 지혜와 분별력은 필요합니다. 다른 종교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은 피하고 습니다.”

 

복음주의 기독교의 가장 효과적인 도구는, 시리아와 중동 전체에 해당하는데요, 영화 예수입니다.

 

에드워드 아와브데 목사 / 기독교 선교사 연합
“몇 년간 나라 전역의 여러 도시에서 영화 예수를 상영할 기회가 있었어요. 매번 관람객의 99%가 비기독교인이었죠.”

 

이곳에서부터 세계의 저 멀리까지 퍼져갔던 복음은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시리아 기독교인은 중동 전역의 변화가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말합니다.

 

에드워드 아와브데 목사 / 기독교 선교사 연합
“하나님께서 이 변화를 교회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십니다. 우리는 우리가 마지막 때에 살고 있고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했다고 믿어요. 중동 지역이 당신께 돌아오도록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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