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영국 교회 자연사 위기

874등록 2011-12-12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영국 성공회 교회가 줄어드는 출석률이라는 도전과 싸우고 있습니다. 노팅엄 근처 렛퍼드의 성 스위딘 교회는 성도 수가 최고 20명으로 줄었습니다. 대부분이 은퇴한 사람입니다. 성 스위딘 교회의 토니 워커 목사는 가장 큰 과제는 사람들이 더는 교회 공동체의 정식 일원으로서 헌신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토니 워커 목사 / 성 스위딘 교회
“아직도 성 스위딘 교회를 자신의 교회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아요. 하지만 자주 오지는 않고 결혼이나 장례, 세례를 위해서만 존재하기를 원하죠.”

 

성도들은 인원이 그만큼 줄었다는데 슬퍼합니다.

 

성 스위딘 교회 성도

“내가 어렸을 때는 교회가 사람들로 꽉 찼었어요. 지금은 몇 안 되는 수라니 정말 슬퍼집니다.”

 

성 스위딘 교회 성도
“지금은 가정 공동체가 예전 같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지금은 다른 여러 일들이 많은 거죠. 내가 어렸을 때는 온 가족이 함께 교회에 다녔죠. 하지만 지금은 쇼핑을 다니는 것 같아요.”

 

성공회 지도자들은 새로운 성도가 없다면 영국 교회는 20년 안에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재의 나이 든 성도들이 죽고 나면 말이죠. 2020년이면 성도의 평균 연령은 61세가 되고 자연사의 위기를 맞게 됩니다. 숫자가 바닥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내부적인 보고에 의한 이 경고는 더 많은 성도를 끌기 위한 긴급하고 국가적인 운동을 전개하게 합니다. 지난 40년 동안 장년층 성도의 수는 반으로 줄었고 어린아이들의 출석률은 80%가 줄었습니다. 성도 감소의 주요 원인은 교회를 삶과 무관하다고 보는 세속주의의 증가입니다. 특별히 젊은 층에서 그렇습니다.

 

지역 주민
“21세기를 향해 열려야 해요. 많은 사람을 끌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고 원하게 하는 그런 예배여야 해요.”

 

지역 주민
“사람들은 기독교인이 지루하고 위선적이라고 여겨요. 교회가 더 정직해지고 사람들을 향해 열려 있어야 해요.”

 

노팅엄과 사우스웰의 주교, 폴 버틀러는 이 소식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말했습니다.

 

폴 버틀러 주교 / 노팅엄, 사우스웰
“영국 교회는 사실 성장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전체 교회의 1/1은 성장하고 있어요. 전반적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교회는 감소하고 있어요, 꽤 심각하게요. 우리에게는 뒤섞인 시나리오가 있는 거죠. 어떤 교회는 성장하고 어떤 교회는 유지하고 어떤 교회는 사라질 위기에 처한 거죠.”

 

어떤 성도들은 자신들의 교회가 죽어가는 걸 거부하면서 싸우고 있습니다. 런던의 All Hallows 교회는 폐쇄 위기에 처했었습니다. 7명의 성도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심지어 지역 모슬렘 공동체가 교회 건물 구매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1년 이내에, 새로운 교구 목사인 크리스 조저스 목사의 도움으로 상황이 변했고  10배인 70명으로 성도가 늘었습니다.

 

크리스 로저스 목사 / All Hollows 교회
“안건은 이것을 가르치는 거였어요. 예수에 대해서, 복음과 주님 안에서의 관계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가르쳤죠. 그리고 복음의 전형인 기쁨이 넘치는 교회가 되길 원했죠.”

 

성도들이 왜 교회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는지를 나눕니다.

 

All Hollows 교회 성도

“저는 실제적인 공동체의 구성원이 된 것이 정말 도움이 됐어요. 모임에 나가고 근처 지역 사람을 만나는 거죠.”

 

All Hollows 교회 성도
“목사님이 공동체를 이루기 원했다고 생각해요. 교회가 사회의 일부가 되고 신앙으로 사회에서 살며 분리되지 않는 거죠.”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