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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삶을 위해 일어나다

503등록 20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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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o는 크리올 언어로 선물 가게라는 뜻입니다. Operation Blessing 사역의 적합한 이름입니다. 모두 아이티 여성이 만든 액세서리 가게입니다.

 

나오미 다그 / Operation Blessing
“대학에서 예술을 전공했어요. 이곳에서 삶을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니 정말 보람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정말 좋은 일이에요. 창의적인 일이면서 이들이 겪었던 일을 잊게 합니다.“

 

장신구를 만드는데 창의성이 필요합니다. 시리얼과 그래놀라 상자를 이용해 화려한 목걸이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나오미 다그 / Operation Blessing
“먼저 상자 안에 들어 있는 걸 모두 먹어야 해요. 그리고 나서 상자를 펴서 납작하게 만들죠. 자로 표시하고 삼각형을 만듭니다. 자를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야 해요. 그리고 삼각형 모양으로 모두 잘라내고 쇠꼬챙이에 말아서 풀로 붙입니다. 광택제를 뿌리고 마르게 두면 멋진 목걸이가 됩니다.”

 

목걸이는 점점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아이티 외부에서도 그렇습니다. 워싱턴 D.C.와 버지니아, 호주에서 팔고 있고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나오미 다그 / Operation Blessing
“친구와 가족들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물건을 팔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Kado에서 만드는 모든 장신구에는 만든 사람에 대한 정보가 담긴 태그가 붙어 있습니다. 이 목걸이는 로실리아가 만들었습니다. 남편은 떠났고 여섯 아이를 혼자 돌봅니다. 집은 지진으로 사라졌습니다.

 

로실리아
“장신구를 만들기 전에는 음식을 만들어 거리에서 팔았어요. 하지만 대부분 아이들이 음식을 먹었죠. 음식을 사 줄 돈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팔려던 음식을 먹어야 했죠.”

 

로실리아에게 장신구 제작은 직업 이상입니다. 7백 가정이 사는 이 텐트촌의 자리를 올해 초에 잃었습니다. 집을 지을 수 있도록 길을 내기 위해서였습니다.

 

데이비드 다그 / Operation Blessing
“추첨을 통해 집을 배당했고 불행하게도 로실리아는 당첨되지 못했습니다. 이 가족들은 괜찮지만 당신은 이곳을 비우고 빨리 살 곳을 알아봐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죠. 그녀에게는 불가능한 도전이었던 겁니다.”

 

로실리아의 장신구는 이 도전을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번 돈으로 이 땅을 샀고 그녀와 네 아들 그리고 두 딸을 위한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데이비드 다그 / Operation Blessing
“이제 그녀에게 미래에 대한 소망이 있습니다. 그녀와 아이들이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장소가 생겼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더디긴 하지만 확실히 집을 짓는데 충분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배관 공사와 사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판지 상자에서 시작된 삶의 변화입니다.

 

데이비드 다그 / Operation Blessing
“생각해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쓰레기라고 여기는 것이 재활용돼 뭔가 아름다운 물건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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