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독특한 성경 전시가 이스라엘에서 열렸습니다. 예루살렘의 바이블랜드 박물관에서 열린 전시회를 존 와기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책 중의 책이라고 불립니다. 전시회는 성경의 역사와 기독교의 유대교 뿌리를 따라갑니다. 사해 문서에서 구텐베르 성경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추적합니다.

아만다 와이스 / 바이블랜드 박물관
"이 컬렉션의 첫 전시입니다. 희귀하고 의미있는 성경책들과 필사본, 성경적 문서, 구약과 히브리어 성경, 그리고 신약까지 모두 전시됐습니다."

캐리 서머스 대표 / 그린 컬렉션
"기독교의 유대교 뿌리를 보여주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바이블랜드 박물관의 아만다 와이스는 이런 전시를 주최하기에 예루살렘만 한 도시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만다 와이스 / 바이블랜드 박물관
"유대인과 기독교인 관객 모두에게 똑같이 의미 있고 균형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헤더 라이스타드 큐레이터 / 바이블랜드 박물관
"전시는 유대 광야에서 시작됩니다. 요르단의 암만에 있는 사해 문서의 복제복을 전시했습니다."

큐레이터 헤더 라이스타드는 서기 70년, 유대인의 분산에서 전시의 기초를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헤더 라이스타드 큐레이터 / 바이블랜드 박물관
"북아프리카에서 시작해 그리스를 살펴봅니다. 70인역성서가 있었죠. 그리스어로 된 히브리 성경으로 기독교인에게는 구약입니다. 그리고 초기의 신약 문서를 소개합니다."

벽에 그려진 삽화는 전시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바닥에 그려진 지도는 세계로 퍼져 나간 하나님의 말씀을 추적합니다. 아이패드를 이용해 아담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가계도와 같은 텍스트를 관람객들이 자세히 볼 수 있게 합니다. 구텐베르 성경을 만들어 낸 15세기 구텐베르 인쇄기와 똑같은 복제품도 있습니다.

존 모건 / 바이블랜드 박물관
"종이에 인쇄됐습니다. 하루 만에 수천 장을 인쇄할 수 있어요."

헤더 라이스타드 큐레이터 / 바이블랜드 박물관
"전시는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성경 문서로 끝납니다. 민수기 6장 24절~26절의 축복입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대부분의 전시물은 그린 가족의 컬렉션입니다. 언젠가 워싱턴 D.C.의 박물관에 영구 전시될 것입니다. 캐리 서머스는 그린 컬렉션의 대표입니다. 성경은 읽기 어렵다는 사람의 생각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캐리 서머스 대표 / 그린 컬렉션
"성경은 말 그대로 위대한 문서입니다. 엄청나고 재미있어요. 또 신비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