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잠자는 영국 교회 깨어나

803등록 2012-02-04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4백년도 더 전에 영국의 탐험가들이 새로운 세계에 기독교를 전했습니다. 복음 전파는 과거 영국의 위업이었습니다.

 

셰퍼드 머생고
“바로 그 예수님이 제 인생을 근본적으로 바꿨어요.”

 

오늘날 영국에서는 기독교 신앙을 나누면 철창 신세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의 법 가운데 ‘모욕적인 언어와 행동’이라는 형사범을 적용 받습니다. 그 결과, 경찰은 길거리 전도자를 포함해 여러 명의 기독교인을체포했는데 듣는 사람이 모욕적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셰퍼드 머생고
“개인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사랑이 쇠퇴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거리에서 16살이나 그 미만의, 자라면서 교회를 가본 적이 없거나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사람들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요.”

 

마이크 저지 / 기독교연구소
“공공 생활에서 기독교를 제거하고 싶어하는 캠페인 단체들이 있어요. 그들은 종교, 특히 기독교를 사적인 일로 여기고 공공 생활에서 그 어떤 역할도 해서는 안 된다고 하죠.”

 

기독교연구소의 마이크 저지는 세속주의협회에 고소를 당한 비드포드 시의회를 지지합니다. 미국 시민자유연합과 비슷한 이 단체는 엘리자베스 1세 시대에 시작된 의회에서의 기도가 종교가 없는 사람에 대한 차별이라고 주장합니다. 세속주의협회는 단체의 직원들이 의회 밖에서 웃으며 촬영한 사진을 웹사이트에 올렸지만 기독교연구소의 마이트 저지에게 이 문제는 웃을 일이 아닙니다.


마이크 저지 / 기독교연구소
“정말 심각한 공판입니다. 시행사에서의 기도가 법원의 시험대에 오른 것은 처음입니다. 이제 기도는 전적으로 자발적이며 누구도 강요 받지 않는데 소송을 당했습니다.”

 

법원이 기도를 금지한다면 기도를 하고 있는 영국과 웨일즈의 대부분의 의회에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이미 다른 의회는 소송을 고려해 정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의회 회의에서 기도를 금지하라고 압박하는 동안 다른 시의회는 기독교 용어와 문구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한편 동성애 활동가들은 정부의 환심을 산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 리버풀은 동성애의 상징인 무지개 엠블럼을 도로 표지판에 넣은 영국 내 첫번째 도시가 됐습니다. 유럽 최대의 동성애 뉴스 서비스인 핑크 뉴스는 리버풀 시의원 닉 스몰의 발언을 인용했습니다. ‘새 표지판은 동성애, 양성애, 성전환자가 이 도시에 살며 우리 도시 생활의 중요한 부분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리버풀 시의회는 지역의 복음주의 초교파 교회인 프론트라인 교회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교회는 동성애는 죄로 분류하고 그 생활에서 나오고 싶어하는 사람을 돕는 방법을 제시한 자료를 온라인 출간했습니다. 프론트라인 교회는 사안의 복잡성에 대해 적당히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료를 삭제했지만 동성애에 대한 교회의 입장이 바뀐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존 하딩 / 리버풀 프론트라인 교회
“우리는 성경이 이성 간의 결혼만이 단 하나의 성적인 관계라고 가르치고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입니다. 은혜로 구원을 받았고 주님을 아는 자로서 그렇게 믿습니다. 이 문제와 다른 사안과의 차이를 두지 않지만 확실한 것 하나는 우리는 판단하지 않고 정죄하지 않아요.”

 

정부가 실시한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영국과 웨일즈에서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여기는 사람의 수가 5년 동안 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종교가 없다고 답한 사람은 15%~21% 증가했습니다. 영국의 기독교인이 격렬한 영적 전쟁 중에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의 능력을 목격하며 힘을 얻고 있습니다. 런던의 성바울 성당 앞에서 열린 기도 운동이 그 예입니다.

 

팻 알러튼 목사 / 7:14 기도운동
“춥고 축축한 날씨지만 5,6백 명의 사람이 주님께 기도하고 예배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기도 운동 참석자
“경제가 침체됐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답을 구하며 묻습니다. 속히 응답하소서.”

 

역대하 7장 14절의 말씀에 따라 Not Ashamed Day가 시작됐고 점령 시위가 벌어진 텐트촌에 가까운 곳에서 모였습니다.

 

앤드류 마시 / 기독교연구소
“더 깊은 문제가 있습니다.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에요. 징후들이 있었고 예수님께서는 개인과 사회, 국가, 세계의 문제들에 대한 답을 갖고 있어요. 삶을 변화시키는 분이니까요.”

 

롭 조이 / Not Ashamed Day
“예수님께서 중독의 뿌리를 제거하셔서 마약으로부터 날마다 저를 막아주십니다.”

 

기독교에 대한 공격에도 영국의 기독교인은 부흥이 돌아올 것이라는 소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한번에 하나씩 싸워나가며 상처받은 영혼을 껴안습니다.

 

 

-캐머런 총리, '영국은 기독교 국가'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론 총리가 기독교 가치로 돌아가는 것이 영국의 도덕적 붕괴에 맞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침체, 작년 여름의 폭동 사건과 급진주의 이슬람의 테러 위협이 있는 이 시기에 도덕적 중립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캐머론 총리는 타종교나 무종교인에 반대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캐머론 총리는 ‘우리는 기독교 국가이며 그것을 말하는데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현재 영국을 만든 가치와 도덕 정립에 성경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