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히는 해변이 매년 수백만 명을 도미니카로 유혹합니다. 하지만 아름다움 너머에 다른 현실이 있습니다.

카를로스 피멘탈 / Esperanza International
“많은 재산과 SUV 차량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히스파니올라 섬에 사는 950만 명이 넘는 도미니카인 60%의 현실과는 다릅니다.”

그들 가운데 60%가 바리오스에 삽니다. 일자리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가난한 공동체입니다. 그리고 도미니카 공화국 내의 이런 마을이 있습니다. 사탕수수 생산지 주변에 지어졌습니다. 길의 이쪽에서는 사탕수수 농장이 보입니다. 길을 건너면 Haitian Bate라고 알려진 이 마을이 보입니다.

피터 그리어 / Hope International
“이들 대부분이 신분에 관련된 서류가 없어요. 이곳에서 태어났어도 도미니카의 시민은 아닌 겁니다. 그렇다고 아이티로 돌아가는 것도 좋은 생각은 아니기 때문에 이곳에서 그들은 잊혀진 사람들이 됩니다.”

그 사실은 쉽게 절망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 절망이 커지기만 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개발도상국의 많은 사람이 하루에 1달러도 안 되는 돈으로 살아갑니다.

피터 그리어 / Hope International
“세계 교회는 세계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졌습니다. 이런 공동체에 그리스도의 희망을 가져다주는 일에 우리가 참여해야 할 바로 그때입니다.”

피터 그리어는 그 영향력에 대한 책 ‘The Poor Will Be Glad’를 썼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을 작은 대출, 때로는 백 달러도 안 되는 돈으로 사업가로 변신시키는 일에 대한 안내입니다. 바로 소액대출이라고 불립니다.

존 멀포드 / 리젠트 대학교
“수입 피라미드의 가장 아래에 있는 사람이 독자적으로 일하게 하는 거죠. 직업을 얻을 수 없지만 일을 만들어낼 기회입니다.”

Operation Blessing은 멕시코 같은 나라에서 소액대출을 이용합니다. 로라는 40년 이 넘게 일한 공장의 일을 잃었습니다.

로라 / 멕시코
“57살이 된 제가 무슨 일을 얻을 수 있을지 걱정했어요.”

Operation Blessing은 그녀의 초콜렛 사랑을 제과류를 만드는 사업으로 바꾸는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세네갈에서는 Orphan’s Promise가 한 청각장애인에게 박으로 예술 작품을 만들어 팔 수 있도록 도구를 제공했습니다 과테말라에서는 소액대출 사업이 할머니에게 옷가게를 열어줬습니다. 그녀에게는 새로운 문을 열어 주었고 손녀는 쓰레기 더미에서 떠났습니다.

할머니 / 과테말라
“저의 사업으로 충분한 돈을 벌고 있어요.”

존 멀포드 / 리젠트 대학교
“소액대출이 주는 도전 중 하나는 어떻게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사용할지 고민하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줄 때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또 누가 그 돈을 받아야 하는지 분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 모든 것에는 시간과 돈이 들어갑니다.”

존 멀포트 박사는 리젠트 대학교의 Entrepreneurship 센터의 대표입니다. 르완다에서 일하고 있고 사업 지원센터를 통해 소액대출 사업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존 멀포드 / 리젠트 대학교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소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자영 최소기업의 다음 단계 사업을 말합니다. 중소기업은 경제의 원동력입니다. 사람을 고용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들려고 합니다. 고용이 핵심입니다.”

2년이 안 되는 시간 동안 리젠트 대학은 80명의 작은 동아프리카 나라 출신의 졸업자를 배출했습니다. 1994년에 80만 명의 대학살을 겪은 나라입니다.

존 멀포드 / 리젠트 대학교
“우리의 첫 지원자 중 한 사람은 르완다 대학살로 6살이 됐을 때 가장이 됐다고 썼죠.”

성공적인 졸업생인 마셀디는 식료품 배당를 위해 교회에서 여성들을 고용했습니다.

존 멀포드 / 리젠트 대학교
“나라를 향한 마음이 있는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을 많이 고용할 테니까요.”

피터 그리어 / Hope International
“돈보다 더 큰 일입니다. 이 일을 금융 업무라고만 생각한다면 성경의 부르심을 놓치는 것입니다. 또 진정한 변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는 거죠.”

도미니카의 아나델리아 페블스의 삶은 확실히 변했습니다. 홀로 세 아이를 키우는 그녀는 마을에서 유행하고 있는 플라스틱 장바구니를 형형색색의 지갑으로 만드는 법을 가르칩니다. 그 기술을 저에게도 가르치려고 했습니다.

아나델리아 페블스 / 사업가
“사업을 벌일 수 있는 그 돈을 빌리기 전에는 돈을 빌릴만한 데는 고리대금업자밖에 없었어요. 고리대금업자에게 빌리면 절대 이익을 낼 수가 없죠. 모든 돈이 대출을 갚는데 들어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