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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의 벽 기도문은 어디로?

832등록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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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만 천만 명이 통곡의 벽에 다녀갔습니다. 이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고대의 돌 사이에 기도문을 밀어 넣었습니다.

 

아비 호크만 / 이스라엘 우정국
“이 벽은 유대인에게 기도하고 글로도 적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수천 년 동안의 전통이었습니다.”

 

이 벽은 2천 년 전의 제2 성전 광장의 남은 벽입니다. 솔로몬왕이 첫 번째 성전을 하나님께 드렸을 때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항상 그곳에 있을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정통 유대인과 다른 신앙인들이 벽에 기도문을 넣는 이유입니다. 이곳에 올 수 없을 때는 우편이나 이메일 심지어 문자로 기도문을 보냅니다. 그렇다면 틈새가 모두 찼을 때는 어떻게 될까요?

 

1년에 2번, 오래된 돌 사이에서 기도문들이 제거됩니다. 랍비 슈멜 라비노비치는 기도문은 사람과 그의 창조자의 것이기 때문에 아무도 읽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기도문을 수거하면 가방에 넣어 올리브산의 묘지에 묻습니다. 유대교에서는 하나님의 이름이 적힌 것을 없애지 못한다고 합니다. 닳고 손상된 토라 두루마리나 기도문처럼 이 작은 기도 쪽지 역시 존중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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