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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탄생교회, 논란의 중심에

914등록 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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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이 예수탄생교회의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축하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유네스코가 그 결정을 통해 팔레스타인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을 더욱 기뻐했습니다.

 

살람 파야드 총리 / 팔레스타인
“이제 시작입니다. 우리의 권리를 정식으로 인정받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1967년에 점령당한 영토에 대한 완전 주권국가의 권리를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과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화가 난 이유입니다.

 

이갈 팔모 대변인 / 이스라엘 외무부
“예수탄생교회는 이스라엘보다 좀 더 선전해 득점하고자 하는 팔레스타인에 의해 조종되고 있습니다.”

 

이갈 팔모 이스라엘 외무부 대변인은 이 일은 거짓으로 이스라엘을 비난해 교회를 위험에 빠뜨리기 위해 팔레스타인이 꾸민 일이라고 말합니다.

 

이갈 팔모 대변인 / 이스라엘 외무부
“우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포함되는  지역 자체에 대해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이는 곧 세계문화유산 복원 등을 위한 기금 조성 명단에 올라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데이비드 파슨스 / International Christian Embassy
“유네스코의 결정은 전적으로 정치적인 결정입니다. 이것은 팔레스타인을 회원국으로 받아들인다는 지난해 체결된 결의안을 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유네스코가 팔레스타인을 정회원으로 승인하자 미국은 지원자금 6,000만 달러를 삭감했습니다.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국가들을 위해 남겨진 상태입니다. International Christian Embassy의 데이비드 파슨스는 팔레스타인이 소위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라 불리는 유엔의 다수에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드 파슨스
“만약 그들이 지구가 평평하다고 제안한다면 대부분 국가가 그들에게 투표할 겁니다. 그들은 반 이스라엘주의자들이며 유엔에서 많은 포럼을 열기도 합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정당성에 관한 것이나 평화 회담을 우회하는 모든 종류의 결의안들을 그냥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기독교의 전통에 따라 이 교회는 예수님의 출생 지역에 지어졌습니다. 지난해에만 약 200만 관광객이
방문했습니다.

 

룰라 마이아 / 팔레스타인 관광청
“물론 이 이득은 베들레헴을 방문하는 더 많은 관광객을 포함합니다.”

 

데이비드 파슨스
“이 결정이 베들레헴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를 더 많거나 적게 만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곳을 찾아오는 기독교인들과 순례자들의 주된 관심사는 안전입니다.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을 향한 테러와 폭력이 중단하느냐에 대한 것입니다.”

 

상황은 악화하는 것 같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의 성지 관리에 좋지 않은 성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유대인 성지를 모스크로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네스코의 이 같은 움직임은 기독교 유산을 팔레스타인의 통제 아래 두는 선례를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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