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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화합을 위하여

660등록 20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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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에서 대부분의 관심은 무슬림과 유대인, 아랍과 이스라엘의 분쟁에 집중돼있습니다. 기독교인은 그 중간에 끼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독교 공동체마저 메시아닉주와 아랍의 신앙인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소수만이 그 차이를 메우기 위해 노력합니다. 리온 마진은 하이파에 있는 Return to Zion 교회의 목사입니다. 나스핫 필레몬은 팔레스타인 Bible Society의 대표으로 동예루살렘에서 삽니다. 이들 사이의 물리적인 거리가 차라리 가깝습니다. 문화적, 정치적 거리감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나스핫 필레몬 / 팔레스타인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로 만든 바로 그 분이며  말씀을 통해 우리의 다른 점들을 모두 녹이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만나게 됐습니다.”

 

리온 마진 목사 / 이스라엘
“하나님, 구세주 예수, 하나님의 영, 복음의 능력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바로 그 하나님의 도움으로 이들은 서로를 잘 이해하고 메시아닉주와 팔레스타인 기독교인이 연합하길 구합니다. 더그 키트리지 목사는 숨은 조력자입니다. 그의 단체, 예루살 Gateway Partnership이 나스핫, 리온 등으로 이루어진 보기 드문 이 모임을 도왔습니다.

 

나스핫 필레몬 / 팔레스타인
“제 이름은 나스핫 필레몬입니다. 매우 성경적이죠.”

 

이번 여름에는 이들의 노력을 미국의 교회 지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미국에 초대해 두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나스핫 필레몬 / 팔레스타인
“우리는 피스메이커로 부름 받았기 때문이죠.”

 

이들의 동기는 에베소서 2장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방인이 한때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었다는 것을 상기시켰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유대인과 이방인을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라고 14절은 말합니다.

 

나스핫 필레몬 / 팔레스타인
“우리는 주 안에서 한 몸입니다. 당신의 예수 안에서 나의 형제입니다. 그저 말이 아니라 정말 그렇습니다. 당신은 나와 문화적인 관계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가까워요. 신앙적인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각자의 차이를 보기 좋게 꾸미지 않습니다. 그 땅을 움켜쥐고 나눠버린 혼란을 직접 겪은 사람들입니다. 리온은 자랑스럽게 스스로를 시오니스트라고 부릅니다. 유대국가의 권리를 믿습니다. 당신이 알지 못했던 이들의 곤경을 알게 되면서 이해하게 된 것들이 있습니까?

 

리온 마진 목사 / 이스라엘
“네, 물론입니다.”

 

어떤 것들입니까?

 

리온 마진 목사 / 이스라엘
“제가 전에는 몰랐던 정치적으로 힘들고 복잡한 상황들에 대해 들었어요. 그를 위해 더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나스핫 필레몬 / 팔레스타인
“리온 목사는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거에요.”

 

나스핫은 메시아닉주에 대해 더 큰 이해를 얻었다고 합니다.

 

나스핫 필몬 / 팔레스타인 Bible Society
“홀로코스트는 아주, 아주 큰 문제죠. 우리는 그 일을 항상 언급하며 결론짓죠. 그리고 이해해야만 합니다. 저에게는 배우는 시간이 됐어요. 긴 여행이었고 희망적이지 않았어요. 이것이 리온이 하려던 말이죠. 그리고 그에게 동의합니다. 화해는 간단하지 않아요. 고통스러운 일이죠. 하지만 이 일에 헌신한다면 우리는 많은 것을 이루고 증거가 될 수 있을 거에요.”

 

더그 키트리지 목사 / 예루살렘
“리온와 나스핫의 마음에 일어난 일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두 사람에게 그렇게 하실 수 있으니 얼마든지 하실 수 있어요.”

 

이들은 가족들과 함께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함께 예배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 목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복음이 화해를 일으키지 못한다면 복음에 문제가 있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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