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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동계올림픽, 안전 비상

592등록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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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동계올림픽 개최지에서 멀지 않은 러시아의 남부 도시에서 테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의 힘을 나타냄과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불안정한 지역 중 하나인 이곳에 복음이 얼마나 필요하지 보여줍니다. 볼고그라드에 이틀 동안, 두 번의 테러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볼고그라드는 다음 달 동계 올림픽이 열릴 소치에서 4백 마일 떨어져 있습니다. 교통의 중심이기도 한 이곳에 발생한 테러로 올림픽 방문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케이틀린 버크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러시아의 볼고그라드에 이틀 동안 연이어 폭탄이 터졌습니다. 관계자는 전차 안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로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30명 가까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상은 볼고그라드 기차역에서 발생한 폭탄 현장입니다. 감시 카메라에 폭발의 순간이 잡혔습니다. ‘사방에 시신이 있었어요. 기차역 안의 모든 것이 파괴됐습니다.’이 공격으로 최소 17명이 사망했습니다. 폭탄은 정오가 조금 지나서 가장 붐비는 시간에 터졌습니다. 러시아 당국자들은 이번 폭발은 의심할 여지 없이 테러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치에서 열릴 동계 올림픽의 안전에 대한 염려가 높아졌습니다.

크리스토퍼 스위프트
“러시아 정부는 체면을 잃고 망신당하게 될 가능성을 염려해야 해요. 테러 조직이 또 한 번의 또는 그 이상의 대규모 테러를 일으키게 된다면 말이죠."

볼고그라드는 모스크바와 소치를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입니다. 지난 20년간 이슬람 테러주의자들이 혹독하게 내전을 벌이고 있는 코카서스 북부에서 4백 마일도 되지 않습니다. 최근 테러 단체 지도자들이 동계 올림픽을 비롯해 러시아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격을 벌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편, 크렘린궁은 올림픽을 위해 수만 명의 군인, 경찰과 보안 요원을 배치했습니다.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역사상 가장 안전한 올림픽이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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